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평택시 평생학습진흥재단(가칭) 기본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 용역은 재단의 조직 및 인력구성, 사업비 규모, 소요예산 등 객관적․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평생학습진흥재단 설립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2월 착수 후 이달 6일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생학습진흥재단을 1본부 3센터 규모로 운영하고 평생학습센터, 자원봉사센터, 창의채움교육센터, 영어교육센터 등의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생학습진흥재단 설립은 평생학습의 전문성과 다원성을 확보하고 유사 기능의 기관을 통합해 시민들에게 One-Stop 평생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재단설립에 대한 경기도 1차 심의를 마쳤으며 심의위원에서 나온 검토 의견을 반영해 다음 해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평택시는 세계 최대의 삼성반도체라인과 해외 주둔 미군기지가 위치하고 경기도 내 8개 외국인투자단지 중 5개 단지가 입주해 있는 등 최근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인구 100만의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환경조성과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이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으로 이를 위해 시는 고덕신도시에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외국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국제학교 설립 운영자 모집 공고를 했으며 이달 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학교 공모 참여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 영국, 스위스, 캐나다 등 13개 학교 관계자들의 참여가 있었으며 오는 5월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은 후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와 최종 협약이 성사되면 학교설립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평택도시공사는 고덕신도시 아파트 분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8일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설립되는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에 대한 설립·운영법인을 모집 공고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제학교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에듀타운 부지(고덕면 좌교리 일원)에 조성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과정을 통합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2026년 개교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자격은 외국에서 외국법령에 따라 유아·초등·중등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비영리 외국학교법인에 한정된다. 공모절차는 다음 달 4일 공모에 참여할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모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 3~4일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협상을 통해 설립·운영법인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해 국제적인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관에 대해 면밀히 심사해 우수한 외국교육기관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