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평택지역 내 7개 직업계 고등학교와 청소년 잡(JOB)담 토론회 ‘평택 직업계고 청소년 톡(Talk)하다.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평택 지역 내의 직업계 고등학교인 경기물류고, 동일공업고, 안중고, 진위고, 청담고, 평택여고, 한국관광고 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학생과 취업 진로를 담당하는 교사 그룹으로 나눠 진솔하고 현장감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관한 생각과 현실, 직업 모델과 교사들이 생각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문제와 좋은 사례 및 아이디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과 교사들은 “청소년들 진로를 위해 다양한 연결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토론회 결과물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관계자분들에게 잘 전달돼 청소년들의 일자리 모델 발굴에 반영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통, 공유, 협의, 협업의 구호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직업계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 일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이충고등학교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24년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 고등학교에 선정됐다. 28일 이충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교과 단위 프로그램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발명·지식 재산 분야의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충고는 ‘미래 기술 중심의 융합 지식 재산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원금을 받아 ▲교과 운영 ▲출원 동아리 운영 ▲특허 출원 교육 ▲교사 연구회 ▲창의 융합 교육 과정 운영 ▲강사 초청 강의 ▲교외 체험 및 대회 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은록 교장은 “2020년부터 지식 재산 일반 선도 학교로 선정돼 지식 재산 일반 교과를 운영했기에 IP(지식 재산) 교육에 중점을 두게 됐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10명의 학생이 특허출원하는 성과를 냈기 때문에 이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장은 “발명과 지식 재산 교육에 더욱 집중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발명·특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당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의성 및 혁신이 강조되는 무형 자산이 중심이 될 미래 사회에 적응할 유연한 사고 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13일 일본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교장 안도 다다하루)와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광고에 따르면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는 지난해 처음 한국관광고를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그때의 인연이 올해까지 이어져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관광고를 찾았으며 관광고 학생들은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준비하고 이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관광고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문화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후 한국 전통 윷놀이를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언어를 넘어선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식 학생 대표로 나선 윤예원(3학년,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은 ‘물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기억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이 시간이 끝나면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경험은 잊히지 않기에 한국에서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관광고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3일 방한한 일본 체육대학 카시와고등학교(교장 효카이 마사유키)와 함께 유네스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4일 관광고에 따르면 양교는 유네스코학교 국제네트워크에 소속돼 유네스코의 이념을 학교 교육과정에 앞장서 실현하고 있다. 관광고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국제교류학교로 선정돼 카시와고와 인연을 맺고 1년간 교류를 시작해 왔다. 관광고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과 카시와고 학생 약 60명이 서로 매칭돼 자기소개서를 교환하고 지난 10월에는 양국의 문화이해를 주제로 한 화상 수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차원의 우호적인 한일관계 형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관광고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문화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서는 자개를 활용해 한글 자개 키링을 만들어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하도록 했다. 이후 한국전통 놀이체험에서 윷놀이를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언어를 넘어선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