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까지 배․사과 재배 전 농가 377호(300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의 꽃·가지·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나무가 죽게 되는 세균병으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개화기에 작업 도구(농기계, 전정 가위 등), 사람, 곤충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기에 개화기 적기 방제가 감염률을 줄이고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올해에도 방제약제 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측 기상정보를 활용, 개화기 꽃 감염 우려 시기에 맞춰 전 농가에 감염 위험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방제 적기는 1차(개화 전) 방제는 기존처럼 배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에, 2차(개화기 1차 방제)는 감염 위험 문자 수신 후 24시간 이내, 3차(개화기 2차 방제)는 2차 방제 후 약 7일이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달라”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 이행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과수화상병 발생 최소화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과수화상병 매몰지 대체작목 발굴을 위한 관련 전문가 및 과수(배․사과)농가 농민들을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및 지원방안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결과를 공유했으며 향후 매몰지 대체작목 발굴과 농가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기도배연구연합회 김향태 회장은 “수십 년간 과수 농사를 지어 오던 농가 분들이 하루아침에 밭작물 등 다른 작목으로 바꾸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대체작목 조기 발굴 또는 과수화상병에 강한 국내육종 품종 육성 등을 통해 과수 농사를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빠른 시일 내에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결과와 지역 과수농가의 여론 수렴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과수화상병매몰지 농가 지원방안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배,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동계예찰(궤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검역본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합동 예찰로 추진하는 것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궤양을 조기에 발견해 과수화상병 발병유무확인 및 궤양 제거를 위해서다. 궤양은 나뭇가지에서 검게 죽은 부위를 말하는데 과수화상병을 비롯한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기 때문에 궤양제거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에 있어 농가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이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과수이상증상 예찰APP’를 활용하면 농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간단하게 화상병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큰 피해를 일으키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과수 화상병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계예찰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궤양제거 방법은 ▲증상이 있는 부위부터 40㎝아래 가지절단 후 도포제를(살균제) 바른다. ▲궤양이 나무 밑둥에 있거나 3년생 이하 묘목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7일부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이다. 치료제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아 과수(사과, 배)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화상병에 걸린 나무를 제거 후 반드시 매몰해야 하며 매몰기준은 해당과원의 과수화상병 발생량에 따라 달라진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 되며 사전방제(과수화상병 발생전 약제살포)를 실시하지 않으면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 지급 경감기준을 적용해 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안성, 천안, 제천 등의 농가에서 처음 발병해 2020년부터 평택시에도 발생하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행정명령 발령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시 대응체계 구축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타 시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약제는 오는 3월쯤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사과·배 재배농가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5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 정원수로 키우고 있는 사과, 배 나무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안성, 파주, 이천, 양주 등의 일반주택에서 정원수로 키우고 있는 사과나무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일반주택에서 재배하고 있는 과수는 방역망(과수재배 농가) 안에 있는 농가와 달리, 방역망 밖에 있어 예찰, 신고, 방제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소규모 재배시민에 대한 파악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정원수를 키우고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는 과수화상병의 방역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근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5)에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