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오는 12월부터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을 신축, 증축, 개축, 재축, 이전, 용도변경, 대수선하는 시공자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도록 명시돼있다. 이번 제도는 대형 물류·냉동창고 건설 현장에서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건설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은 오는 12월 1일 이후 신축 등 허가를 신청하거나 신고하는 건설현장으로 연면적 1만5000㎡ 이상, 지하 2층 이하 또는 지상 11층 이상 특정소방대상물 중 연면적 5000㎡ 이상 냉동·냉장 창고 중 연면적 5000㎡ 이상인 건설현장이다. 시공자는 착공 신고일로부터 건축물 사용 승인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규정 위반 시 ‘미선임’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의 경우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나윤호 서장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3일 이비스앰버서더호텔 수원에서 ‘2022 직업계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직업계고 교감뿐만 아니라 안산, 용인지역 직업계고 교감도 참여해 직업계고의 동반 성장과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별 협력 및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된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 직업계고 중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2020학년도 1학년부터 특성화고는 올해 1학년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래융합연구원 오승균원장을 초청해 미래사회 직업교육과 특성화 교육 방향에 대해 듣고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수원의 삼일상업고등학교를 탐방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입시홍보전략 및 취업지도 프로그램 등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다. 김신영 중등교육지원과장은“직업계고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직업계고 현장의 여건과 특성에 적합하고 유연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2일 지역 내 산후조리원 및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의료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라움 산부인과 의원을 포함 29개소의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봄철을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고위험시설의 자율안전관리 및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설 관계인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청주시 소재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피해 및 대피사례 소개 ▲의료 및 돌봄인력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 실시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및 폐쇄 금지 ▲병실 내 피난 안내도 부착 당부 ▲소방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용접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및 화재취약 시간대 안전 순찰 실시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산후조리시설 및 요양병원 등은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곤란하고, 특히 심야 시간에는 초기대응 및 인명 대피 유도가 매우 취약해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시설”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관계자 여러분들의 자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