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가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강화를 위한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 일정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해서다. 아울러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해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에서는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키르기스공화국,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이동휘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 확대를 계획하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류 확대 목적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중앙아시아가 최근 세계 각국의 협력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유럽연합(EU)의 경우 지난 4월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정상회의를 열어 120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 무역·물류·에너지·디지털·원자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도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지고 새로운 기회의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도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와 우호 교류를 맺은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 28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를 각각 공식 방문해 우호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다음 달 1일까지 ‘2025 지역 문화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1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전문성 향상과 문화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이며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예술전문가 및 문화예술단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사업 엑스포’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포함돼 참가자들이 지역 문화와 산업의 융합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참가비는 3만원이고 자세한 참가비 납부 안내는 참가 확정 이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오중근 원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른 지역의 문화산업과의 융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문화 전문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28일 한일 미래 프로젝트 방한 연수단(단장 쿠니모리 쇼지)이 학교를 찾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1일 관광고에 따르면 한일 미래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와 오사카관광국이 협업해 개발한 신규 교육여행 모델로 일본 청소년 대상 한국 교육여행 기회 제공을 통해 한일 미래세대 교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한단은 일본의 오사카, 교토, 시가현, 효고현 소재 27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42명의 학생들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하여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들과 한국의 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일대일로 매칭된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서서 학교를 찾은 방한 연수단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으며 환영식을 시작으로 관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즐거운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쿠니모리 쇼지(오사카관광국) 단장은 “일본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 중 한국 고등학생과의 만남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다”며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잇는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후 체육 활동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27일 영국 챌린지스 어브로드(단장 Neil Parry)가 관광고를 찾아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관광고에 따르면 영국 챌린지스 어브로드 소속의 학생 12명과 교사 3명이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관광고를 방문해 의미 있는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관광고 학생들은 직접 손으로 이름을 적고 꾸민 환영 카드를 들고 교문 앞에서 영국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어브로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단체로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영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우정을 더욱 깊이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관광고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문화교류 수업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영국 유엔군의 참전을 포함한 한국과 영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함께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어 한국 전통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에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시의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쓰야마시(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와 함께 ‘2024 마쓰야마 청소년 초청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일정 동안 양 시의 2~3학년 중학생들은 평택시예절교육관, 웃다리 문화촌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내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둘러보면서 교육 시스템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재단 영어교육센터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영어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일정 중 가장 특별한 경험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가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홈스테이도 진행했다. 평택에서의 일정을 마친 마쓰야마시 중학생 교류단은 서울 청와대 및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유경(은혜중 3년)학생은 “일본 참가자들과 매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식문화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특히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로의 문화, 언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다른 어떤 경험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고 전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지난 10일 서태평양교육청(Pacific West District Office) 교육감, 캠프험프리스 교육 관련 관계자 등을 초대해 양측의 교육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 미국 교육 기관 간의 미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태평양교육청 Jacob Sherwood 박사, 캠프험프리스 Helen Bailey 박사, 행정 담당 관리자 Mr. James Strait이 참석해 평택마이스터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탐방하고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와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교육 성장과 문화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계획에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학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의 교류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를 조직하고 한미 문화이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마이스터고의 최첨단 교육 도구와 자원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학생들 사이의 교육과정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17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만물류 분야 발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사 김석구 사장, 대학 류동근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 항만물류 위탁교육 및 협동과정 운영 ▲학술정보, 경영정보 및 기술정보의 교류 ▲학술적 자문 및 공동연구 ▲ 직원 의 대학원 입학 및 교육 지원 ▲ 대학생 인턴십 지원 및 해양안전 교육 관련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 양 기관 보유 시설물의 활용 및 협력관계 활성화 등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항만물류와 관련된 공사의 전문지식을 학계와 공유하고 항만물류 및 해양안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평택항의 항만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현안 해결형 인재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석구 사장은 “양 기관의 항만물류 관련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소재 캠프 험프리스 평택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험프리스 기지)는 지난 2일 평택시 내 한미 중학생 간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5일 험프리스에 따르면 평택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마련된 청소년 교류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험프리스 기지 내 험프리스 중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미국인 학생들과 평택시 지역 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한국인 학생들은 안성천변에 위치한 아카이브 카페에서 만나 지도교사의 인솔 아래 노래, 춤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조사된 K-POP 그룹 ‘FIFTY FIFTY의 CUPID’에 맞춰 공연을 선보여 미국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험프리스 기지는 “앞으로도 경기도 평택교육청과 함께, 평택시 중·고등학생들의 주한미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안보 의식 확대를 위한 기지 견학 및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의정 연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의회 18명의 의원 전원과 오영훈 도지사가 참석해 평택항과의 교류‧연계 방안, 대표적인 관광 정책, 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유승영 의장은 “평택시와 제주도는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만큼 서로의 강점을 융합한다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이 협력해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평택시의회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제주도와 평택시는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양 지역이 함께 협력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