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미 육군 험프리스(평택시 팽성 소재) 수비대가 24일 평택시 비전 고등학교, 신한 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 학생 39명을 초대해 기지 견학을 실시했다. 험프리스에 따르면 평택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마련된 평택시 학생 대상 험프리스 기지 견학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미 동맹 기념탑, 미 2사단· 미 8군· 한국 작전 전구 박물관 및 아파치 헬기 (AH-64)와 시누크 헬기(CH-47F) 전시 등을 둘러보며 한미 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한국 전쟁과 한미 동맹에 관한 특별 강연을 듣고 미군 장병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세스 그레이브스 기지 사령관은 부대를 찾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환영 인사를 건넸다. 사령관은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평택시를 정말 좋아하고 좋은 지역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준비된 강연과 견학을 통해 험프리스 기지 속 주한미군의 일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험프리스 기지는 평택시 중·고등학생들이 안보 의식 확대를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4일 상호 기관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급별 8명의 우수 경찰관을 선발해 평택시 신장동 소재 오산 미공군(K-55) 기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화성 서해상 공군 전투기 추락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항공기 해상추락 사고 구조대응 및 국제범죄 정보교류와 관련해 미공군 특수수사국(OSI DET 611)과 상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함께 이뤄진 오산 미공군기지 견학은 미공군의 전투비행기지와 A-10 전투기 등 항공기와 각종 장비들을 견학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미공군 특수수사국(OSI DET 611)과 국제범죄 관련 업무 및 항공기 해상추락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는 9일 직원의 기지로 시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임지해 팀장이 지부를 찾은 남성 A 씨가 수시로 휴대폰을 확인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자금 용도 등을 물어 본 뒤 금융 사기임을 직감하고 예금 인출을 보류시켰다. A 씨는 지난 3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으로부터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대출금 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시지부를 찾은 것. 설명을 들은 임지해 팀장은 A 씨에게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예금 인출 요구에 응하지 말도록 설득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최근 평택경찰서와 공동 구축한 긴급신고시스템을 활용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사실 확인 및 통화 내용 확인 등 추가조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임을 확인하고 남성을 설득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긴급신고시스템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평택경찰서와 협력해 최인접 순찰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윤주섭 지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피해 예방 사례를 널리 알려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