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유아 전 학급을 대상으로 ‘그림책 음악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6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그림책 이야기 속 장면을 노래하고, 연주하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북유치원은 매월 ‘같이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를 운영하며 유아의 삶과 연계된 감성 중심 체험을 통해 교육적 울림을 높이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3~5세 나이별로 운영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음악 중심 융합 체험으로 이뤄졌다. 1일 차에는 3~4세 유아들이 인형과 스카프를 활용해 인사 나누기,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함께 듣고 이야기 속 등장 동물들의 ‘똥 소리’를 타악기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노래로 말하고 리듬으로 반응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감성을 펼쳤다. 2일 차에는 5세 유아들이‘까불지 마!’그림책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각자의 ‘까불지 마’ 이야기를 나눈 뒤 주제 노래를 창작해 부르는 가사 표현 놀이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누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고덕초병설유치원(원장 최현일)은 5일 유치원에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인성교육을 ‘어우러지기 한마당’을 주제로 국악놀이극 공연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치원 교육 활동 중 사회관계 영역의 ‘나를 알고 존중하기’, ‘더불어 생활하기’, 예술 경험 영역의‘예술 감상하기’의 활동을 함께 체험해 보는 융합적인 교육 활동이 돼 누리과정의 다양한 교육영역을 아우르는 시간이었다. 유아들은 ‘두더지가’라는 국악놀이극을 관람하고 ‘혼자서 하는 것보다 작은 힘을 합쳐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의 가치’를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두더지들이 함께 힘을 합치니까 구름만큼 큰 힘을 낼 수 있었어요”, “나도 힘이 세지 않지만 친구를 도울 수 있어요”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함께 관람한 한 교사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유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있는 자리였다”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국악놀이극을 통해 통합교육활동에 참여하니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현일 원장은 “삶에 대한 가치관이 만들어지는 유아기부터 통합교육이 다채로운 교육 활동으로 채워지고 나아가 유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