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다함께 힐링 태교음악회’ 성료…임산부 부부 70쌍 함께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함께 힐링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태교음악회는 남부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다 함께 힐링’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임산부와 가족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임산부 부부 70쌍이 함께했다. 태교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케스트라 연주팀의 다양한 공연과 태아가 좋아하는 아빠 발성 배우기, 아빠가 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감동을 줬다. 정장선 시장 “코로나 이후 처음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개최하는 임산부 행사이자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로 더욱 뜻깊다”며 “임산부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합계 출산율이 1.03명으로 가장 높은 도시로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발굴, 시행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