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냉방기기 사용급증으로 인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노후 가전제품 부품 결함이나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된 전기배선의 절연 성능 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냉방기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 전선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기기 과열, 내부 먼지 축적 등이 꼽히며 대부분이 기본 점검과 관리 소홀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사용 요령으로는 콘센트 주변 먼지 제거 및 청결 유지, 단독 콘센트 사용,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점검 등이 있다. 김진학 서장은 “전기화재는 사전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냉방기기 사용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전국 동시 새마을 금고 이사장 선거가 다음 달 5일 치러진다. 평택에서는 평택.서평택.송탄 등 3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며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중 서평택새마을금고의 경우에는 1명의 후보자만 등록해 단독 후보로 등록한 이계문(59) 전 경기도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장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전국 1101개 금고에서 총 154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은 다음 달 4일까지 선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전국 동시 이사장 선거는 총자산 규모 2000억 원이 넘는 금고는 회원 직선제로 이하는 총회나 대의원제로 금고마다 다르게 진행되며, 평택은 평택중앙새마을금고와 서평택새마을금가 직선제로 송탄새마을금고가 대의원제로 선거가 치러진다. 후보는 현행 새마을금고법상 ▲금고 임원으로 6년 이상 근무 ▲중앙회 또는 금고 상근직 10년 이상 근무 ▲금융 관련 기관 공무원 10년 이상 근무 ▲금융위원회 피감 금융사 10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