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5월 이후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수족구병 표본감시 의사환자분율(‘25.8.10.~8.16. 기준)은 26.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0~6세(36.4명)가 7~18세(7.1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수족구병은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는 특성이 있어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장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장난감, 집기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환자는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2일 이상의 발열 등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전국에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31주 차(2025. 7. 27. ~ 8. 2.)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 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올해 첫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3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 사이 감염 사례가 집중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일몰 직후부터 일출 전까지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착용하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활동 시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발열이나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냉방기기 사용급증으로 인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노후 가전제품 부품 결함이나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된 전기배선의 절연 성능 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냉방기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 전선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기기 과열, 내부 먼지 축적 등이 꼽히며 대부분이 기본 점검과 관리 소홀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사용 요령으로는 콘센트 주변 먼지 제거 및 청결 유지, 단독 콘센트 사용,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점검 등이 있다. 김진학 서장은 “전기화재는 사전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냉방기기 사용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물웅덩이와 고인 물 증가로 모기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다. 보건소는 집중호우 후 모기 유충 서식지가 늘어나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얼룩날개모기류는 말라리아를, 집모기류는 일본뇌염과 웨스트나일열, 숲모기류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황열, 치쿤구니야열을 매개할 수 있다. 또 모기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7가지 국민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후 모기 발생 환경이 조성된 만큼, 모기 다수 발생지역에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고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집 관련 신고와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19만4215건(2022년 5만1156건, 2023년 6만8443건, 2024년 7만4616건)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벌에 쏘여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이송된 사례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말벌은 검은색 등 어두운 색 계열에 더욱 공격적이며 특히 머리부위를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을 건드린 경우에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현장을 이탈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홍의선 서장은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올바른 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벌집 제거를 절대 직접 시도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전문 구조대의 안전한 조치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탄소방서는 벌집제거 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현장대원의 개인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로 인한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예방 활동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풍수해 시기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장관감염증, A형 간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를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을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 활동을 피해야 한다. 비가 온 뒤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어 말라리아나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을 높인다. 예방을 위해 ▲집 주변 고인 물 제거하기 ▲방충망 점검하기 ▲야간(밤 10시~새벽 4시)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침수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할 때는 오염된 물에 직접 노출돼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유행성 눈병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작업 시에는 방수 장갑과 장화, 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지난 17일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을 당부했다. 18일 의회에 따르면 강정구 의장은 안전총괄과 직원 및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재난 상황 시 피해·조치 현황,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정구 의장은 “기상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단 한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며“평택시의회도 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재난을 최소화하고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2만 3000 건에 대해 224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평택시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등이며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 적용해 부과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화물차·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하고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고 고지서는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방문 혹은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등에서도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 국내 첫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70대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부종 등 증상을 보여 충남의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6월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는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감염 원인은 오염된 해산물 섭취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2일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총 40건이며 이 중 17건(42.5%)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봄철 특유의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작은 불씨도 쉽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용접·용단 불티는 약 3000℃의 고온에 달하며 작업 환경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번질 수 있다. 이러한 불티는 주변의 목재나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수 있으며 단열재 내부로 들어가 훈소 상태로 진행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 화재로 확산 될 위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시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철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 흡연 금지 등이 있다. 김승남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