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청사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등 장비도 투입돼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평택시 서정동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인력과 현장지휘단 등이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통제단 출동과 가동 ▲상황별 역할 수행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통신훈련 ▲현장 강평 등이 진행됐다. 부·반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돌발 메시지에 즉각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과 협업 체계를 확인했다.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절차를 검증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유관기관 협력·정보 공유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홍의선 서장은 “긴급구조 통제단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절차”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5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 명절 성수기를 악용한 원산지 허위표시, 담합, 가격 폭리 등 부당상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함으로써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및 평택사랑상품권 사용 홍보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특산품을 합리적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정장선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해 시민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4일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시흥시 시화호 내측 해상과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인근 해상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를 이용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을 한 사업장 3곳 운영자와 레저보트(11척) 운항자 등 총 13명에 대해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무등록수상레저영업 위반은 수상레저안전법을 적용해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평택해경은 이들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여간 11척의 레저보트를 이용해 약 720회에 걸친 불법 영업으로 약 2억 7000만원에 달하는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가을철 성어기(9월~11월) 주꾸미 조업철에 맞춰 집중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자들은 해양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네이버밴드 등 비공개사이트를 개설하고 비밀리에 낚시객을 모집해 개인 레저보트에 알선하는 등 조직적 형태로 운영됐다. 이들은 승객들을 상대로 단속에 적발되는 경우‘동호회 활동’이라고 말해달라고 입을 맞추는 등 행동 사항을 일러주며 불법임을 알면서도 계획적으로 허위 진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평택시 토목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P4~P5 PROJECT 터널공사에 대한 현장 견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대규모 토목건설 사업장의 특수공종(공법)에 대한 현장 견학으로 평택시 기술직의 직무역량 강화 및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에 중점을 뒀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의 원활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주배관 쉴드터널공사(∅=6m, L=1071m)로 수직구 깊이 56m 밑에서 시공되는 현장이며 ㈜특수건설이 현재 시공 중이며 지난 2022년에 P3 터널(∅=4m, L=1024m)을 시공 완료한 바 있다. 견학 내용으로는 관련 동영상 자료 시청, 그리고 실제 터널 내부 시공 현장 참관이 포함돼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었다. 교육 중에는 지하터널의 설계 및 시공 과정, 적용 공법인 쉴드TBM 공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토목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기반 시설 개발을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16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과 평택항만, 권관항에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의 계절적 특성인 밤과 낮의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그리고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봄에 1만2330건(28.5%), 여름 9629건(22.2%), 가을 9136건(21.1%), 겨울 1만2221건(28.2%)로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 또한 사계절 중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에 방문해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당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확인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평택항만과 권관항에 방문해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화재피해 감소를 위한 항․포구별 선박화재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강봉주 서장은 “특히 공사 현장과 선박은 다량의 가연물과 인화성 물질이 있어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2023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2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제9대 평택시의회의 지난 7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개원 32년 이래 대규모로 진행된 첫 간담회로 의원들과 언론인 1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직접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 회기 운영 결과 및 2023년 의회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시정 및 의정 현안에 대한 언론인과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시의회는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로 ▲이해와 협조를 통한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 마무리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공정한 인사 운영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정책지원관 임용과 정책지원팀 신설을 통한 전문성 강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 등을 알렸다. 아울러 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5회 60일간의 회기일정 동안 의결안건 139건, 의원발의 조례 31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사벌지구 대규모 민간 복합체육센터’ 건립 확정에 대해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소사벌지구 내 대지면적 1만3265㎡(4012평), 연면적 3만7943㎡(1만1478평), 건축면적 6219㎡(1881평)에 풋살장 5면, 볼링장 30레인, 실내농구장 3면, 실내테니스장 1면, 피트니스&GX, 돔 골프연습장 등을 도입하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2019년 시 인구 50만 돌파 이후 100만 특례시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도시발전과 인구 성장을 이끌며 이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시는 100만 특례시 성장을 대비하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사벌지구 내 지원시설 용지를 운동 시설 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등 행정적인 준비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상황에 부합하게 스포츠 마케팅산업 플랫폼 업체인 ㈜더피치원에서 소사벌지구 죽백동 일원에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민간사업을 제안했고 지난 10일 건축허가를 완료해 다음 해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다음 해 소사벌 복합체육센터가 완공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