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해양경찰청 주관‘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는 올해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이 참가해 해상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장비 운용능력, 대응 절차 숙지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소속 방제요원 2명은 위험유해물질 사고 대응 이해 능력 평가(이론)와 가스물질 탐지 ․ 열화상 카메라 활용 등 화학사고 대응장비 운용 능력 평가(실기)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홍대환 해양오염방제 과장은“평택서 관할지역은 화학물질운반선 입출항 실적이 전국 3번째로 많아 해상화학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인 높다”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꾸준히 키워 해상 화학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 대산파출소는 이달 중으로 종이 순찰자료집을 QR코드화해 연안 구조정과 순찰차에 비치해 순찰 근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23일 해경에 따르면 순찰자료집은 지역 내 사건 사고 현황분석, 조치사항 및 사건 사고 유형별 처리요령과 관내 지리적·인문적 참고자료를 등을 담은 문서화 된 자료이다. 평택해경은 문서로 돼 활용도가 저하됐던 자료집을 QR코드를 활용해 순찰자료집을 만들어 순찰 근무 시 언제든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 순찰자료집을 구축하는 적극 행정에 나섰다. 또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동원가능 세력 등 정보 사항을 반영해 파출소 특성에 알맞은 종합안전망을 구축했다. 앞으로 QR코드 순찰자료집을 토대로 현장에서 각종 정보 사항을 바로 확인하고 출동 세력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는 한편 편리한 정보 수정과 현행화 등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스마트한 순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실효성 있는 순찰자료집의 QR코드화로 파출소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24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평택 군항 인근에서 평택 해양경찰서, 평택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상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적의 공격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유류 해상 유출 사고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부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공동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추진했다. 훈련에는 2함대 항만수송정(YF) 1척, 예인정(YTL) 2척, 항무지원정(HUB) 2척을 비롯한 해경 경비정 1척, 환경관리공단 방제선 1척 등이 참가했다. 이번 합동 해상방제 훈련은 적 항공기의 공격으로 인해 함정이 손상돼 유류가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평택 군항 부두에서 다수의 기름띠가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은 함대는 즉시 유출된 유류 방제를 위해 전력을 투입시켰으며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함대와 유관기관 방제 요원들은 먼저 해상에 유출된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기름을 포집하는 등 단계별 해상 방제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소화수를 살포해 잔존 유류를 처리하는 것으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훈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