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해양경찰청 주관‘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해양경찰청 주관‘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소속 방제요원 2명이 수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해경]](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1250/art_17338927715991_f7bd37.jpg)
1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는 올해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이 참가해 해상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장비 운용능력, 대응 절차 숙지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소속 방제요원 2명은 위험유해물질 사고 대응 이해 능력 평가(이론)와 가스물질 탐지 ․ 열화상 카메라 활용 등 화학사고 대응장비 운용 능력 평가(실기)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홍대환 해양오염방제 과장은“평택서 관할지역은 화학물질운반선 입출항 실적이 전국 3번째로 많아 해상화학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인 높다”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꾸준히 키워 해상 화학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