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기영 대표의원이 30일 의회 현관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의회 민주주의 후퇴를 막기 위해 부당함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삭발식에는 유승영 전 의장, 최선자, 김산수, 김승겸, 유정화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평택시 갑 지역구에 속한 의원들 4명은 참여하지 않았다. 삭발식은 양당 간의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며 강정구 의원의 의장직 사퇴와 이관우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양당간의 합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의회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의장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보여준 오만하고 후안무치한 작태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염원이 하루아침에 헌신짝처럼 내던져 졌다”고 성토했다. 성명서는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의회 18석 중 10석을 민주당에 선택해 준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전반기 원구성을 다수당으로서 의장단 전부를 차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협치 정신을 실현해 의장단 배분을 4대2로 배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후반기 원구성에서 각당 원내대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이병배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병배 의원은 지난 22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후 “코로나 극복과 시민의 확실한 일상 회복, 혁신을 통한 평택의 미래교체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평택을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최고의 시민 행복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낡은 정치나 성급한 의욕만으로는 평택을 일류 명품도시로 성장시킬 수 없다”며 “구석구석의 실정과 잠재력을 잘 알고 있는 이병배가 시민이 꿈꾸고 희망하는 평택의 미래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배 의원은 평택의 미래교체를 위한 주요 비전으로 ▲첨단기술집약 국제평화도시(반도체, 수소, AI, 스마트도시)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균형발전도시(권역별 격차 해소) ▲복지·문화가 시민의 삶을 여유롭게 하는 행복자족도시 ▲청년의 성장과 정주 여건이 좋은 일가정양립도시 ▲노동권익과 도농상생도시 ▲깊은숨 내쉴 수 있는 클린환경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병배 의원은 중앙초교와 한광중,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호서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마친 재선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