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평택농산물을 홍보하는 ‘제5회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 주한미군과의 작은 먹거리 문화 운동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행사다. 행사는 ‘평택시 한미·다문화·시민 통합 문화축제’와 협업으로 진행돼 사물놀이, 한복 패션쇼, 첼로연주, 가수 김다현 공연 등으로 흥을 북돋웠다. 또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 부스를 운영해 지역 내 주한미군에게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김치 만들기 체험,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김밥 및 떡볶이 시식 부스뿐만 아니라 10여 농가가 참여한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진 국회의원, 라프만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만들기는 한미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우호 협력을 토대로 주한미군의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 ‘평택시 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20주년 홍보관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를 지난 20년 동안 추진하면서 이룬 전국 최초 전파 식별(RFID) 농산물 이력추적제,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 3년 연속 전국 우수 브랜드 쌀 수상 등 추진 성과공유로 슈퍼오닝쌀 우수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오닝쌀 품종(고시히카리, 꿈마지)과 고시히카리 대체 후보 품종(연진, 수찬미) 전시를 통해 슈퍼오닝쌀 미래품종에 대한 생산자 선호도 조사도 진행했다. 또 평택시 대표 벼 품종 20여 종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사업은 지난 2004년 시작으로 단지 면적 808㏊, 참여 농가 수 993명으로 시작해 2024년 단지 면적은 4450㏊로 5.5배, 참여 농가 수 4378명으로 4.4배 증가했다. 외래 벼 품종을 우수한 국내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청을 꿈마지로 완전 대체해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면적 확대와 우수성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 일정을 진행하는 ‘제16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18일 의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청소년의회에는 현일초등학교 자치회 학생, 교사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이 참관했다.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현일초 학생들은 ▲현일초등학교 안전 구역 설치에 관한 조례안 ▲현일초등학교 방과 후 시간 운동장 외부인 출입 금지에 관한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지방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문제에 관한 의견들을 서로 나눠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하면서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유승영 의장은 “현일초등학교를 끝으로 올해 청소년의회가 마무리 됬다”며“내년에도 의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 이충레포츠공원, 안중실내체육관에서 권역별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3년 만에 명절 맞이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로 운영된 만큼 상당의 품목들이 조기에 품절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3일 동안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비롯해 시에서 직접 생산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최대 44%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직거래장터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을 위해 유통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을 운항하는 유도선 14척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라 바다를 찾아 유도선에 탑승하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이다. 해경은 ▲선박 내 화재 취약 부분 확인 ▲유도선 내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상태 ▲사업자 및 종사자 안전 운항 지침 숙지 및 사고 대처 능력 확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손소독제 비치 여부 확인 등을 진행했다. 평택해경은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와 사고 대처 요령이 적혀 있는 안전 수칙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선박 내에서 화재 위험이 높은 난방 장치를 집중 점검하고 소화 설비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도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