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 ‘평택시 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20주년 홍보관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를 지난 20년 동안 추진하면서 이룬 전국 최초 전파 식별(RFID) 농산물 이력추적제,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 3년 연속 전국 우수 브랜드 쌀 수상 등 추진 성과공유로 슈퍼오닝쌀 우수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오닝쌀 품종(고시히카리, 꿈마지)과 고시히카리 대체 후보 품종(연진, 수찬미) 전시를 통해 슈퍼오닝쌀 미래품종에 대한 생산자 선호도 조사도 진행했다.
또 평택시 대표 벼 품종 20여 종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사업은 지난 2004년 시작으로 단지 면적 808㏊, 참여 농가 수 993명으로 시작해 2024년 단지 면적은 4450㏊로 5.5배, 참여 농가 수 4378명으로 4.4배 증가했다.
외래 벼 품종을 우수한 국내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청을 꿈마지로 완전 대체해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면적 확대와 우수성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슈퍼오닝쌀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며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벼를 생산하는 등 지속가능한 브랜드 관리로 전국에서 대표하는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