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21일까지 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민세 안재홍 선생을 기리는 제13회 민세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23일 사업회에 따르면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신간회 운동 등을 주도한 국내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로 9차례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안재홍 선생은 조선일보 주필, 부사장, 사장을 지낸 항일 언론인으로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인물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민세상은 사회 통합과 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분야는 사회 통합 부분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눴다. 사회 통합 부분은 사회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사회 통합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학술연구 부문은 한국학 각 분야 진흥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자세한 내용은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누리집(www.minse21.or.kr)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민세 안재홍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제12회 민세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민세상은 민세 안재홍 선생의 다사리 이념과 국제적 민족주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사회통합과 한국학 진흥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사회통합부문에 (사)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학술연구부문에는 조광 고려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사회통합부문의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종교간 협력사업과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종교간 대화와 소통에 힘썼으며 다양한 종교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종교 이해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 학술연구부문의 조광 명예교수는 조선 시대사를 연구한 대표적 역사학자로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통해 한국사 연구에 크게 기여했으며 ‘다산 정약용의 민권의식 연구’등의 논문을 집필해 실학 재조명에 힘썼다. 시상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훌륭하신 두 분을 올해 민세상 수상자로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자랑스러운 평택의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