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 2단계 심사에서 반려받은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중앙투자 2단계 심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에 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73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다음 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2022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등 6개 사항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행안부가 실시한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2단계 심사)에서 반려 통보를 받았다. 반려의 내용은 지난 2022년 행안부가 제시한 6개 조건 중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편익 및 운영수지는 재산정’이라는 1개 조건이다. 행안부의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다. 시는 박물관이 창출할 수 있는 수익 방안 및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편익 및 운영수지를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재심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평택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과 박물관 건립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유물 구입은 ▲평택과 관련된 문중 자료(봉화정씨, 수성최씨 등) ▲평택 인물 자료 ▲평택 도시 발전 관련 자료 ▲서해안 간척 ▲평택역과 철도 관련 교통 자료 등 평택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접수 받는다. 평택 관련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단체‧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1단체당) 30건 이하의 유물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5000만 원 이상의 유물들은 감정평가서를 동봉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유물의 접수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ptmuseum@korea.kr)으로만 접수받는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매도 대상에서 제외되고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평택시 최초의 공립 종합역사박물관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내 함박산 공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2단계 지방재정 투자심사 중이고 다음 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4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팽성생활사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수집한 121건 214점의 기증 유물 중 일부를 공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감사장을 받은 기증자들은 강형병, 강호흔, 김달순, 김병년, 김선경, 김종선, 박성복, 박수남, 박영임, 방광문, 서봉희, 안국진, 오창환, 오춘원, 이대성, 이윤재, 이영현, 이정숙, 이중하, 정영태 등 개인 기증자 20명과 평택농악보존회, 평택문화원 등 단체 기증 2곳이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창작공간에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으로 박물관 조성을 위해 기존 39.6㎡(12평)의 전시실을 277.22㎡(84평) 규모로 확대 조성한 바 있다. 박물관은 ▲사람과 사람들 ▲평화로운 농촌 마을 팽성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모두의 마을 팽성 ▲기증유물 전시관 등으로 이뤄진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 이후 팽성생활사박물관에서 이야기가 깃든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시는 시민과 단체에서 기증한 사진과 농기구, 생활용품, 상업용품, 교육사 자료 등을 실물 전시와 함께 이야기를 담아 과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해 1월 5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사 유물을 공개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팽성생활사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대상은 평택시 팽성읍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역사인물(홍익한, 원심창 등), 생활사자료(팽성주민의 주거, 교육, 생업 등) 및 K-6 미군기지 건설 관련 기록과 사진 등이다. 팽성읍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유물 및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해야 한다. 단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소유나 출처가 분명치 않은 자료는 신청 불가능하다. 신청희망자는 다음 해 1월 4일부터 5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pgr7815@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읍의 옛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팽성생활사박물관에 전시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팽성읍의 삶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이 주관하는 2022 평택학 시민강좌가 ‘좋은 박물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개강한다. 22일 문화원에 따르면 평택박물관 건립을 기원하며 진행하는 이번 시민강좌는 박물관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 강의로 구성했다. 강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오후 7시 평택문화원 대동관(강의실)에서 총 5강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의 ‘박물관이란 무엇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박물관콘텐츠, 박물관 전시, 전문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평택학 시민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및 수강 신청은 평택문화원(031-656-0600)으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안내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http://www.ptmunhw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보선 원장은 “평택박물관 부지 및 계획이 확정된 만큼 이번 시민강좌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지식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들을 어렵게 모신 만큼 시민들에게 유익한 특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문화원은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최종심사 결과 지난 9일 통과돼 본격적인 박물관 건립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평택의 역사를 특화한 전시기획과 주한미군 대상의 교육을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강조한 평택박물관은 이번 사전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평택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다양한 연령층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건축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역사를 담는 그릇이자 우리 아이들의 교육 장소”라며 “세계 최대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해 예산을 확보하고 전시기획을 위한 연구와 박물관 자료 수집 등 양질의 박물관 건립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부터 지속적으로 평택의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과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 운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자발적인 유물 기증·기탁으로 기증유물에 대한 보존, 연구, 전시, 교육 등은 물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 조성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 융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기증·기탁 대상은 평택의 역사·문화 변천을 담고 있는 고고·역사·문화·생활사 분야의 모든 유물이나 자료이다. 농기구, 생활용품, 영상 등도 이에 해당된다. 단 출처 및 취득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소유 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거나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는 유물, 파손의 정도가 심해 문화재적 가치가 없는 유물 등은 기증·기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기증·기탁 신청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연중 상시 가능하며 전화(031-8024-3197) 혹은 이메일(haileypark@korea.kr)을 통해 기증 의사를 밝히면 된다. 유물 기증자에게는 그 가치 및 수량 등에 따라 증서 수여, 향후 건립될 박물관에 명패 게시, 기증유물이 전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