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해 1월 5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사 유물을 공개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1252/art_1703574810491_64edf6.jpg)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팽성생활사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대상은 평택시 팽성읍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역사인물(홍익한, 원심창 등), 생활사자료(팽성주민의 주거, 교육, 생업 등) 및 K-6 미군기지 건설 관련 기록과 사진 등이다.
팽성읍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유물 및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해야 한다.
단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소유나 출처가 분명치 않은 자료는 신청 불가능하다.
신청희망자는 다음 해 1월 4일부터 5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pgr7815@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읍의 옛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팽성생활사박물관에 전시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팽성읍의 삶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유물로 남겨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