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대안리와 기산리 일대 주민들이 28일 평택시청을 찾아 ‘환경복합시설 건립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현덕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비대위)’로 구성된 주민들이다. 환경복합시설은 시가 현덕면 대안리와 기산리 일대 80만㎡ 부지(축구장 44배 규모)에 총사업비 1조 922여억원을 들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소각시설과 매립시설로 나눠 건설되며 생활폐기물부터 사업장·지정 폐기물까지 처리 할 수 있도록 건폐율 40%를 적용해 21년간 1단계 29만2694㎡, 11년간 2단계 16만5676㎡로 각각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32년간 생활폐기물 203만8000t, 사업장폐기물 212만4000t, 지정폐기물 50만1000t 등 466만4000t의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규모로 하루 처리량은 생활폐기물 175t, 사업장폐기물 250t, 지정폐기물 50t 등 총 475t이다. 시는 이 시설에 PEB(Pre-Engineered Building) 구조의 지붕을 설치해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매립 작업 시 쓰레기 날림을 막아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서 비대위는 “평택시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소재 S 레미콘 회사가 주민들의 반대로 공장 이전을 못해 직원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고 이전 예정 지역 주민들은 마을이 유해시설 집합소로 변해가고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지난 6일 레미콘 회사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시청 현관 앞에서 오전 10시,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기자회견을 연 레미콘 관계자들은 “공장 전체가 평택시 사업부지로 수용돼 공장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대체 공장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는 오는 4월 공장 강제 집행 통보만 하고 이전 신청에 대한 승인을 안해주고 있다”며 “이 때문에 300여 근로자들은 공장 폐쇄로 인한 고용불안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공장 철거에 대한 강제 집행 계획을 준비하기 전에 새로운 공장 설립 승인이 우선 돼야 한다”며 “시와 시의회, 평택도시공사는 조속한 승인을 통해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은 “우리도 농민의 자식이고 오성면 주민의 한 사람으로 그 옛날부터 이 지역에 살아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해영 후보와 지지자들이 “선거 당시 선거인 명부 작성에 오류가 있다” 주장하며 불복을 선언했다. 지난 27일 이해영 후보 등은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중읍, 오성면, 통복동, 팽성읍 등 4개 지역이 대의원 구성 규정 등 절차상의 문제로 대의원 추첨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청북‧포승 등 7개 지역이 대의원 구성조차 조차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장 선거 관리 규정을 위반해 구성한 선거인단 명부에 의해 투개표가 진행됐다”며 “오늘 위법한 행정행위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는 뜻에서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체육회장 선거인단 구성 규정과 근거 ▲읍면동 체육회 구성 현황과 대의원 자격 근거 ▲선거인단 자격과 절차 등을 공개할 것과 특별감사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25개 읍면동 가운데 북부지역은 읍면동 체육회가 100% 구성돼 있으나 서부와 남부지역은 11곳도 구성돼 있지 않다”며 “평택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를 통해 결과를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 2기 평택시체육회 선거에서는 선거인수 248명 가운데 216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종근 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6.1일 지방선거에 시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던 국민의힘 평택시갑당협위원회 소속 예비후보들이 4일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 경선’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최명용(가선거구), 김영주·최충국(나선거구), 소남영(다선거구), 김동숙(라선거구) 후보 등 5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기초의원 후보공천 발표를 접하고 시민들의 뜻을 저버린 개인의 의지로 단수 공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기초의원은 평택시민의 여론에 위해 선출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5명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녖까지 칼바람을 맞아가며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 윤석열 당선인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절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밀실공천을 주도했다는 의혹의 중심에 있는 모 시장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와, 경기도당 위원장과 공관위원들은 낱낱이 조사해 동조자 및 방조자를 색출해 잘못이 드러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초의원 후보를 밀실에서의 단수 공천이 아닌 현 평택시 갑 지구 가,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