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회장 이철수)는 18일 평택시청을 찾아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통복시장은 경기 남부 최대 전통시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반찬 나눔 봉사와 연례 경로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통복시장 상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전달돼 긴급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철수 상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이 큰 피해가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7개 교육·금융기관 및 평택시 산하단체와 함께 범시민 기부 운동 및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이장협의회(회장 안산호)와 단체협의회(회장 김종철)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00만 원의 특별모금을 모아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4일 고덕면에 따르면 이번 특별모금은 고덕면 각 마을 이장과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재건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안산호 회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 앞에서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회장은 “지역을 넘어 서로 돕는 연대의 정신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공동체 가치”라며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고덕면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인사했다. 고덕면 이장협의회와 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폭설피해로 발생한 피해복구를 위한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기록적인 폭설(누적 적설량 39㎠)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장기동반은 장기 교육 복귀자 8명으로 구성하고 4급(서기관)을 기동반장으로 운영되며 피해 현장에서 주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사유 시설 983건에서 539억 원, 공공시설 1,369건에서 20.7억 원으로 총 560억 원에 이른다. 이에 평택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복구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설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이장협의회(회장 안산호)는 16일 이번 집중호우로 두 차례 침수 피해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덕면 동청리 한 가구를 방문해 수해복구 기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고덕면에 따르면 이 가구는 동청1리 소재한 전원주택으로 지난 10일과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안방 및 가전제품 등이 침수됐다.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쌀과 생필품을, 대한적십자에서는 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날 이장협의회가 방문해 기금을 전했다. 안산호 회장은 “주민이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이장협의회에서 세탁기, 도배, 장판 비용의 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침수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 주신 이장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유종복 읍장은 지난 4일 도두리 화재현장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5일 팽성읍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쯤 도두리 소재 농업용 창고에서 발생, 가을에 수확한 많은 농산물(쌀, 콩 등)이 전소돼 농가에 큰 피해를 끼쳤다. 이날 지원 활동에는 팽성읍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읍대 대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화재로 소실된 창고 내 폐기물 12t을 반출하고 화재 현장을 정리했다. 창고에는 화재로 못쓰게 된 올 가을에 수확한 많은 농작물과 농자재들 때문에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컸으나 팽성읍 민·관·군이 힘을 보태 신속하게 복구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화재현장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피해 농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