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9일 평택경찰서와 협업해 평택시청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근절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평택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평택경찰서는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청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변기 주변 불법 촬영 카메라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불법 촬영은 범죄임을 알리고 불법 촬영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 시청 현관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하여 불법 촬영과 성희롱·성폭력·스토킹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7일 평택성폭력상담소 및 평택가정상담센터와 협력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하고 성폭력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8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유아들의 성폭력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인형극 ‘애들아! 덜렁이를 부탁해’는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4대 아동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유아들이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아동학대 및 성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은 낯선 사람에게 유인되는 상황이나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게 교육했다. 최재경 원장은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이들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도구"라며 “유아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 의식을 강화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