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 국내 첫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70대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부종 등 증상을 보여 충남의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6월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는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감염 원인은 오염된 해산물 섭취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4일 송신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U&I’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교육은 ‘친구야! 너는 소중해’ 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기 ▲자신과 친구의 가치를 깨닫기 ▲마음이 힘든 친구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송신초를 시작으로 평택 북부지역 관할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발달이 활발하고 감정이 예민한 성장기에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홀몸노인 350명에게 ‘건강하세효(孝)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어버이날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5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온 홀몸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내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하세효(孝) 꾸러미’에는 영양제, 파스, 구급함 등 건강관리 용품과 신체활동에 필요한 물품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꾸러미를 전달하며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꾸러미가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소는 건강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주 1회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그룹형 순환운동 교육 방식으로 스모비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스모비란 운동기구로 기구를 흔들면 안에 있는 구슬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줘 근력 강화와 뇌 활성화까지 한 번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스모비를 활용해 진동스윙 운동을 통한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향상함으로써 운동기능의 회복과 운동협응 능력의 증진을 도모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근육의 미세조절 능력향상 및 안정성 증가, 다양한 자세 및 동작을 통한 균형감각 증진 운동, 반복적 스윙 운동을 통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함께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기업체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이 간접흡연 민원 빈발 거리인 만큼,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정기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리는 자료를 나누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금연을 원하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에게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태광중·은혜중·은혜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란 마음이 힘든 또래 친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살 위기 신호를 확인해 적절한 도움 기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 확인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새 학기를 맞이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느껴 마음이 힘든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 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일 국제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한 ‘생명다리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보건소는 생명 존중 문화확산 활동에 앞장설 ‘제7기 생명다리 서포터즈’ 신규 단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자살위험 신호를 확인해 자살 고위험군 등을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생명지킴이 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국제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누리보듬과 함께하는 ‘청년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최근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킴이 활동을 수행하며 평택시 생명 존중 문화확산 및 인식개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 존중 문화조성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자살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이 힘든 청년들을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생명지킴이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다리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오는 5일 평택 이충레포츠광장에서 진행되는 ‘2025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캠페인은 비만의 날을 기념하해 지역사회 비만율의 증가로 인한 만성질환 유병률의 증가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점을 인식해 비만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해 시민들의 비만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 표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비만 예방 퀴즈를 진행하며 응답자에게는 건강 체중 및 허리둘레 줄이기에 도움이 되는 휴대용 미니줄자도 제공된다. 또 송탄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운영하여 걷기(워크온), 야간체조, 온라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비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가 앞장서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11일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음주·아토피 예방 인형극’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인형극은 ‘금연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아토피 피부염 예방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평택 북부지역(송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방식이다. 기관당 1회 공연이 제공되며 스토리텔링 형식의 손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지난해 미참여 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최종 선정 기관과 공연 일정 안내는 오는 17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3월부터 보건소 한 번의 방문으로 신체 계측부터 건강상담 및 교육, 필요 부서 연계까지 원스톱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통합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7일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증진통합서비스’ 사업은 신체 계측(체성분 검사 및 혈당·고지혈증 검사, 복부둘레, 혈압)결과와 건강행태 및 생활 습관 조사 설문을 기반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교육 및 상담, 필요 사업 연계로 사업 간 대상자 정보 공유 및 연계를 강화해 대상자 중심의 건강증진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 보건소 방문이 힘든 청·장년층 성인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하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다음 달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선정된 건강위험군에 대해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전문가의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건강증진통합서비스 및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내용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24-72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