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고덕국제신도시 갈평로 주차장에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정장선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시의원, 고덕동 단체위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을 축하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시범 운행과 시스템 및 운영에 대한 점검을 실시 중이며 오는 9일부터 정식 개통 및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 145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도 가능하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노선 없이 사용자의 호출로 운행되는 버스이며 스마트폰 어플(App) ‘똑타’를 이용하여 호출할 수 있고 기존 정류소 중 ‘똑버스정류소’로 지정된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20일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 운행될 수요응답형(DRT) ‘똑버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똑버스는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이날 똑버스 정차지 중 하나인 서정리역을 찾아 ‘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DRT)’ 똑버스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업무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서 똑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똑타(MaaS)’를 이용해 ‘똑버스(DRT)’의 검색과 호출, 결제 시스템을 점검한 후 차량 탑승 등 똑버스 시범운행에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똑버스와 똑타 이름에 걸맞게 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똑똑하게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