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역사적 소장가치가 높은 평택의 지역사 자료로 총 634점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모두 4195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구입한 자료에는 영조가 박문수에게 친히 내린 어필첩과 평택현감 민성훈이 평택현감 직을 사직하며 호조에 제출한 인수인계서인 해유문서 등 희귀 유물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님의 조선상고사감, 수필기행집 등과 연안차씨 차원부에 관한 기록을 담은 차원부설록, 청일·러일 전쟁 당시 참전한 일본인 병사의 일기 등도 있다. 또 ‘농민총서’, ‘새농민’ 등 평택의 현대농업 관련 자료, 무력상점 및 신흥양복점 등 평택역 앞에 있던 상점들의 영수증, 6.25당시 미군 사진, 전단지, 클럽 음악 LP 등 전쟁·미군 관련 자료, 현덕 가사초등학교와 안중중학교 교재 및 상장과 같은 평택 학교 관련 자료 등 해방 이후부터 평택 역사를 담은 자료도 포함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평택의 대표 박물관으로써, 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는 장소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의 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번 달부터 약 한 달간 팽성지역 기증유물 집중 수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유물 모집은 팽성지역의 이국적인 특색이 담긴 생활 유물을 발굴․수집해 지역의 고유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현재 팽성아트캠프 2층에 있는 생활사박물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집 대상 유물은 팽성지역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주방용품, 가구, 사진․영상, 서적 등 주민들의 손때가 묻은 생활 속 물품이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증유물은 팽성 생활사박물관에 기증자 명을 표기해 전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증유물 수집에 지역주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팽성 생활사박물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증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관광과(031-8024-3233)로 문의하면 기증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올해로 개교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서정리초등학교가 학교의 역사를 담은 ‘서정리초등학교 100년사’ 발간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에 나섰다. 서정리초등학교와 서정리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으로부터 기증 또는 제보받고 그 내용은 책자에 수록되거나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수집대상은 서정리초등학교와 송탄지역 관련 기록물로 학교 전경 사진, 학교 활동 관련 기록물, 졸업앨범, 성적표, 표창장, 학교나 학급에서 발행한 문집, 교복, 가방,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물건 등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전부다. 또 학교 학습활동 계획서, 회의자료, 지침서, 교재, 각종 사진, 영상, 슬라이드, 물품 등을 보관하고 있거나 당시 특별한 기억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증 또는 제공, 제보할 수 있다. 기록물을 가진 경우 서정리초등학교 100년사 집필위원회(010-9119-8886, 010-6672-9999) 또는 이메일(sbbark@korea.com)로 제보하면 100년사 집필팀이 방문해 대여 또는 기증절차를 밟고 보존하거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제공자 또는 기증자에게는 감사장과 전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28일 3R자원재활용품(헌옷) 수집운동을 실시했다. 29일 팽성읍에 따르면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는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운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를 중심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는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고장과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의 공감대를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을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살림과 평화나눔’의 새마을정신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