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지난달 팽성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투신자를 구조한 시민을 초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다리 아래로 투신한 젊은 여성을 목격한 시민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 인근에 있던 민경찬 씨(38)와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 씨(34)는 물에 빠진 여성의 외침을 듣고 망설임 없이 투신자를 향해 직접 수영해 접근했고 곧 도착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투신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표창을 받은 민경찬 씨는 “모든 사람은 어려운 순간이 있다”며 “저 또한 어려운 순간이 있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움을 받는다면 열심히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 씨는 “아무리 인생이 어렵고 마지막인 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슬퍼하지 말고 혼자 있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도움의 손길을 뻗으면 분명 돕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께서 함께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두 분의 용기 있는 행동은 평택시민 모두의 자랑이며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며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는 시민 강사들이 직접 기획한 ‘단기교육 프로그램 공개 제안’에서 총 22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개 제안은 시민 참여를 통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기교육과 차별화된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내 숨은 전문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실시한 제안 접수에는 총 44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출됐으며 시민 수요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속가능한 가치, 나다운 이미지 메이킹 △내 안에 나를 찾아가는 여정 △우드버닝(인두화) 등 2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인근 대학과의 연계 강좌 등 다양한 주제의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단기교육 프로그램 공개 제안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현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정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평택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평택시 19세 이상 성인 1800여 명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되면 선정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무 등 19개 영역 183개 문항이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의 건강 수준 실태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라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최근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52명으로 이 중 69.2%(36명)는 해외 유입, 30.8%(16명)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9명)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이 나타나며 후 귀 뒤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홍반성 발진이 동반된다. 부득이하게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해야 한다면 다음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6~12개월 미만 영유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 면역력이 없는 성인은 출국 4~6주 전에 2회 접종 완료하기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7일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시민과 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오후 12시17분쯤 평택시 비전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를 목격한 김재준(GN산부인과 의사)은 의식 없이 쓰러져있는 남성을 발견 후 차량 내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여기에 정승원, 우석현(사랑인한의원 한의사)은 사고를 보고 진료실에서 나와 환자를 차량 밖으로 이동시켰으며 3명은 소방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며 환자 소생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펌뷸런스 대원(이달승 소방위, 박건형·조성호 소방교, 정요한 소방사)과 구급대원(박종민 소방장, 김채림·박재학 소방사)은 심정지 환자를 현장에서 14분간의 전문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이 회복된 상태로 병원에 이송했다.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후유증 없이 퇴원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구급대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학 서장은 “시민의 초기 처치와 대원들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22일 의회에 따르면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처리 결과는 정례회가 종료된 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제보자에게 통보된다.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 (열린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이메일, 방문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원은 비밀 보장된다. 강정구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히 기능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가칭)평택시 통합 30주년 시민 대화합 축제’의 감독단 공개모집을 통해 이재원 총감독, 권오현 연출감독을 선임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재원 총감독과 권오현 연출감독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을 총괄하는 등 시민 중심 축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감독이다. 위촉식에서 이재원 총감독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참여형 페스티벌을 기획할 것”이라며 “64만 평택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칭)평택시 통합 30주년 시민 대화합 축제’는 오는 10월 24일 권역별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5~26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평택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평택시와 송탄시, 평택군이 하나로 통합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축제가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0일까지 집중안전점검 시행을 앞두고 운영 중인 ‘주민점검신청제’에 안전 점검을 원하는 시설물들에 대한 시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의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 시설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이다. 다만 관리자가 관리 중인 시설물, 공사 중이거나 소송 등 분쟁 중인 시설물,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점검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할 수 있다. 신청된 시설은 1차 현장 조사 후 위험성과 노후도에 대한 안전관리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시설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되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내에 20종 유형에 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 등을 신청인에게 통보한다. 시 관계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5일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 수축으로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의 ‘2023 급성심장정지조사’에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미시행 대비 1.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홍보 ▲산불 발생 시 대피 및 신고 요령 안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김승남 서장은 “예기치 않은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순간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단기 교육강좌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2025년 단기 교육강좌 제안은 시민 강사들이 직접 기획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지속 가능한 학습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 프로그램 신청은 방문 접수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성인진로 ▲시민참여 등 해당 분야에 맞게 지원하면 되며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초에 발표 예정이다. 정영순 센터장은 “이번 공개 제안은 시민 강사들의 강의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