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5일 청북파출소(청북읍 신포길 38)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청북읍 현곡리 등 12개리를 관할하는 청북파출소는 지난 1985년에 개설됐고 새 청사는 1100㎡(336평) 부지에 신축됐다. 청북읍은 평택시의 북서부에 위치해 동쪽으로는 고덕면, 서쪽으로는 포승읍, 남쪽으로는 안중읍과 오성면, 북쪽으로는 화성시 향남읍과 양감면에 접해 있다. 청북파출소는 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과 함께 평택 서부 지역으로 분류돼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정진 서장 및 청북파출소 직원 등 경찰관계자,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도의원,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고장구팀 ‘신바람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축사, 테이프 커팅식, 청사 시찰, 기념촬영, 오찬을 끝으로 경찰관계자와 초청내빈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정진 서장은 “노후화된 청북파출소의 새 청사 준공으로 청북읍 주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청북파출소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8일 평택시립추모공원(청북읍 청북로 457-6)에서 359기의 옥외봉안담 유골함 이전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개관한 평택시립추모공원은 봉안당 만장 도래에 따라 다음해 완공을 목표로 제2추모관 신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지확보를 위해 기존 옥외봉안담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옥외봉안담 철거에 앞서 해당 위치에 안치돼 있던 359기의 유골함을 실내로 이전하고 이들이 편안히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현장에는 유가족 및 추모공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지난 10월부터 총3회 이상 안내가 이뤄졌으며 위령제를 시작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옥외봉안담에 모셔져 있는 유골함을 실내 개인단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유가족들의 이해 덕분에 제2추모관 신축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