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4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15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위원장·이기형·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직무 적합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문회는 ‘평택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제14조에 의거해 공개됐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대표이사의 소임 및 직무 적합성에 관한 사항 ▲청소년 관련 사회적 현안에 관한 사항 ▲도덕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질의·답변을 주고받았다. 김영주 위원장은“이번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과 역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임용 청문회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적합성, 직무 수행 능력 등 종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푸른동삭유치원(원장 유미숙)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 영양 수업을 반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유치원에 따르면 영양교사는‘골고루 먹고 튼튼하게 자라요!’라는 주제로 영양수업을 준비하고 유아 수준에 맞는 동영상과 그림, 놀이 활동으로 구성해 수업을 진행한다. 편식하는 유아의 그림과 동영상을 보여준 후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유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한 미래의 나의 모습에 대해서도 상상해보도록 하며 유아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유아들은 “골고루 먹고 튼튼하게 자랄거에요”, “앞으로는 채소반찬도 잘 먹을거에요”라며 약속했다. 유미숙 원장은 “어린이 영양교육은 아이 식습관 형성에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라며 “영양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영양 정보를 습득하고 식사 태도를 변화시켜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 원장은“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5일 반지초등학교 6학년 30여명이 ‘캠프 험프리스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캠프 험프리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와 협력해 초등학생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한 것으로 반치초가 첫 번째 참가교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는 캠프 험프리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880에 위치해 조종사 및 탑승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보와 기상 상황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상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부대다. 이번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평택교육청과 험프리스 607 기상대대 양 기관은 ▲기관 간 체험교류 기회 확대 ▲지역 특색에 맞는 글로컬 교육 기회 확대 제공 ▲미군 우호 증진을 통한 상호문화이해 제고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607 기상대대 네사 E. 호크 중령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대와 지역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적극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청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캠프 험프리스 내 부대와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8일 중회의실에서 국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비해 관계기관과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도상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와 화재·폭발을 동반한 복합재난사고를 가상해 평택해경, 평택해수청, 안산·화성·평택·당진시, 당진 소방, 해양환경공단 등 8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 실제 상황처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방제현장 지휘체계 점검과 방제대책본부 기능별 사고대응 팀워크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의 임무와 역할 정립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사고 상황전파·초동조치 및 지역방제대책본부 설치·운영 ▲방제전략계획 수립 및 관계기관 역할과 임무 숙지 ▲훈련 평가 및 문제점·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훈련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 팀워크 향상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13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1647㎘의 기름 등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유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