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집 관련 신고와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19만4215건(2022년 5만1156건, 2023년 6만8443건, 2024년 7만4616건)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벌에 쏘여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이송된 사례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말벌은 검은색 등 어두운 색 계열에 더욱 공격적이며 특히 머리부위를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을 건드린 경우에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현장을 이탈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홍의선 서장은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올바른 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벌집 제거를 절대 직접 시도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전문 구조대의 안전한 조치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탄소방서는 벌집제거 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현장대원의 개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하절기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장 등으로 경기도 평균보다 1.7배 이상 많은 1인 1일 물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질오염 부하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번 홍보를 통해 물 절약뿐만 아니라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준수로 하천 수질 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이번 홍보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될 예정인 시점에 맞춰 진행돼 시민의 관심과 홍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호는 진위·안성천과 평택강 수계의 핵심 수자원이자 수도권 남부지역 수질관리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시 국가의 관리 등급이 상향되고 수질 개선 및 환경기초시설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가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질오염 예방수칙 3대 항목을 제시하고 온라인 홍보 및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3대 항목은 ▲사용한 식용유, 버리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토목건설 현장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민간투자사업)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평택시 건설도로과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배수시설 상태 ▲임시 시설물 안전 여부 ▲작업자 폭염 대응계획 ▲비상시 대피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시기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의 안전 확보는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건설 현장이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2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부권버스차고지 공사현장에 방문해 침수방지 추진대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은 이날 ▲버스차고지 수방대책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수방대책 ▲도일천 준설 및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모곡동 일원 침수피해가 발생한 만큼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임시펌프시설 설치, 도일천 준설 및 하천정비, 저류지 설치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던 만큼 수방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침수 피해가 재발 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태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오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 사고에 대비한 세교지하차도 차단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자연재난과의 호우예비특보 발효 등 기상 상황 부여에 따라 추진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교지하차도 침수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평택시 도로관리과가 주관하고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세교동 자율방재단 등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협조해 진행됐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 교통통제 및 우회 안내, 통합지원본부 설치, 재난정보 전파 등 실전 대응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가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집중 홍보에 나섰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통계에 최근 5년간(2019년 ~ 2023년) 지역 내 여름철 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71건(31.9%), 부주의 68건(30.6%), 기계적 요인 47(21.1%)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증가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휴가철 전기 사용 급증과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홍보 중이다.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질 비치 금지 ▲노후·손상된 전선 교체 ▲전자기기 KC 인증 제품 사용 ▲차량용 소화기 차량에 비치 ▲여름휴가 출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여름 휴가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며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다음 달까지 여름철 화재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맞춤형 화재안전 관리 및 관서장 현장 방문 지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는 과거 침수 세대 및 침수 우려 세대 등의 신청을 받아 역류방지밸브(17세대), 물막이차수판(11세대), 침수감지 알람장치(19세대)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사업으로는 야외근로자들에게 쿨조끼 155개, 쿨토시 410개, 대형파라솔 25개를 배부했으며,- 홀몸노인 등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이불 787세트, 휴대용 선풍기 680개를 전달했다.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121개소를 확대 설치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는 총 977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 안전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아낌없이 자연 재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읍장 안순복)은 지난 5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백승혁)과 함께 여름철 이른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 25명이 참여해 ▲무더위쉼터 간판 설치 여부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주소 찾기 현황 등 시설 장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온열 질환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백승혁 단장은 “청북읍 자율방재단 자체적으로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 수시 점검으로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순복 읍장은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한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북읍은 경로당 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지역주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총경 장진수)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여름철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특별단속에는 경비함정·파출소·상황실·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해·육상을 연계해 입체적인 집중단속에 나선다. 특별단속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평택 지역 내 주요 항·포구와 해상에서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수상레저기구 뿐만 아니라 화물선 및 어선 등 모든 선박이 대상이다. 최근 4년간 음주운항 단속건수는 14건으로 어선과 레저기구 적발 건수가 10건으로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경은 어선, 레저기구 등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은 선종을 집중 단속하고 선박 밀집지역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 단속 시점을 고려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단속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해양종사자와 국민들을 상대로 음주 운항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경각심을 높일 예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통복, 통복2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및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극복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해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운영에 문제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했다. 또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기상 전망, 부서별 추진실적,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하자”며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