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읍장 안순복)은 지난 5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백승혁)과 함께 여름철 이른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 25명이 참여해 ▲무더위쉼터 간판 설치 여부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주소 찾기 현황 등 시설 장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온열 질환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백승혁 단장은 “청북읍 자율방재단 자체적으로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 수시 점검으로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순복 읍장은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한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북읍은 경로당 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지역주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