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10일 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해양경찰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상특보 또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조기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해안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평택해경은 이번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파출소 전광판, 지자체 재난안전문자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방파제, 갯벌 등 위험지역,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발생하는 해양 사고는 다른 계절보다 인명피해가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 반드시 위험 지역 출입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조기란 썰물과 밀물의 차이가 큰 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해 1월 5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대조기 기간은 연말연시와 겹쳐 일몰․일출을 보러 해안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조기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면서 높이가 크게 변하는 시기로 해안가나 갯벌에서 활동 시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과 빠른 조류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하고 지역 내 해넘이‧해맞이 명소 및 인근 방파제, 갯벌 등 위험지역,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해경은 연말연시 해안가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 등 지정된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는 주차금지 ▲갯바위, 방파제 등 고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 출입 자제 ▲모든 연안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물 때 확인 ▲2인 이상 함께 활동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5일 신성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연안 안전관리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7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시설물 설치는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은 갯벌 활동객의 사망·고립 등 연안 사고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성대와 함께했다. 이날 최진모 서장을 비롯한 평택해경 직원들이 신성대 서명범 총장, 혁신지원사업단장, 교직원, 봉사동아리 대학생 등 20여명과 연안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위험지역에 위험표시를 알리는 경고 문구판과 위험표지판을 설치했다. 위험표지판에는 갯벌 활동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사망사고 발생지역 문구와 함께 갯벌 안전수칙을 삽입하고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경광등을 부착했다. 또 경고 문구판은 낮에 빛에너지를 흡수해 야간에 발광하는 축광시트를 활용해 갯벌 활동객들의 주의와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신성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작됐다. 최진모 서장은 “지역 연안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데 도움을 준 신성대학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23일 해안가, 갯벌, 항포구 등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도 연안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연안 사고 예방협의회 개최 ▲관계기관 합동 연안해역 위험성 조사 실시 ▲위험예보제 확대 운영 ▲연안안전 교육 지원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바닷가에서는 총 35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기준 유형별로는 갯벌, 갯바위에서의 고립 15건(43%), 익수(물에 빠짐) 9건(26%), 추락 4건(11%), 기타( 해안가 방향 상실, 갯벌 발빠짐 사고 등)6건(17%), 익수사망 1건(3%) 등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갯벌 14건(40%), 항포구 8건(23%), 갯바위 5건(14%), 무인도 5건(14%), 기타 3건(9%)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갯벌, 갯바위 등 상습 고립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강화, 위험 장소에 대한 안전 시설물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석 차이를 확인하지 않아 갯벌이나 갯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