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1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예방대책은 가을철 기상악화 및 해상교통량 증가 등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가을철은 성어기·행락철로 어선 조업활동 및 다중이용선박(도선, 마리나선박)이용객이 증가하는 계절로 해상교통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 가을은 이상기후(온난화, 라니냐)의 영향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평택해수청은 ▲3대 인명피해 사고(안전, 충돌·전복, 화재·폭발 사고) 중점관리 ▲선종별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가을철 재난 대비태세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3대 인명 피해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의 안전·화재장비 ·복원성을 중점 점검하고 선박안전관리체제 인증심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인증심사 및 선박 점검 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종사자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안전물품(응급의료키트, 손끼임 방지용 장갑 등)을 배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 평택·당진항 해역 안전협의회를 개최해 해상교통환경 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512건으로 인명피해 28명, 재산피해 약 74억원이다.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130건(25.4%), 산업시설 76건(15.2%) 임야 45건(8.8%) 순으로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전기적요인 24.2%, 기계적 요인 12.5% 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주거시설에서 12명의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평택소방서는 화재발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생활속 화재안전 환경조사 ▲화재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남 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캠페인과 예방대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23일 봄철 주거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인명 대피를 위한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을 적극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화염과 연기로 인해 출입구,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공동주택에는 입주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피난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피난시설의 존재 여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은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 교육 영상을 제작해 각 소방관서에 배부했다. 영상은 모두 4편으로 ▲경량 칸막이 사용법 ▲피난 대피공간 소개 및 활용법 ▲하향식 피난사다리 사용법 ▲완강기의 구성과 사용법이다. 해당 영상과 교육 팜플렛은 평택소방서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시청 및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평택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53-6315)으로 하면 된다. 김승남 서장은 “이웃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의 피난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