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1일부터 ‘임산부 대상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바우처 택시(택시 이용권)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보행상 중증장애인 및 임산부의 배차신청이 들어오면 운행 중인 일반택시가 대상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4월 바우처 택시를 기존 50대에서 80대로 증차한 데 이어 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바우처 택시 이용은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전화 또는 문자 신청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시 지역 내 전역을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10㎞ 기본 1500원, 5㎞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나머지 택시 요금의 차액은 시가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임산부는 월 최대 8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횟수는 다음 달로 넘어가지 않는다. 정장선 시장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직업 재활 프로그램의 하나로 등록 회원들과 함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해 직업훈련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일상 회복을 넘어 직업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로부터 ▲기관의 기능과 역할 ▲취업 연계 학과 소개 ▲직업훈련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실제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자신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체험은 앞서 진행된 ‘직업재활 모델 교육’, ‘이력서 작성 실습’, ‘기관 체험’ 등의 사전 프로그램을 토대로 구성됐으며 반복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전에는 막연하기만 했던 취업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라며 “무언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청옥초등학교(교장 최재영)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 교육과정의 중점 영역으로 ‘국악교육’을 선정하고 교육을 운영하고 밝혔다. 6일 청옥초에 따르면 이는 학생 중심 수업과 전인교육 실현을 위한 교실수업 혁신의 일환으로 전통음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기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국악중점 교육은 지난 3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48개 학급에서 378차시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은 학년별 발달 단계에 따라 구성돼 있으며 1~2학년은 설장구 수업을 통해 휘모리장단의 기본 장단을 익히며 국악의 기초를 다지고 3~6학년은 음악 교과서의 국악 영역을 중심으로 전래동요, 민요, 장구 장단, 전래놀이, 강강술래, 단소 등 다양한 전통음악 요소를 통합적으로 학습한다. 국악 수업은 국악 기본기뿐만 아니라 모둠 활동, 간단한 합주, 전래놀이 등을 포함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실기 중심 수업을 통해 국악의 전통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는 30년 이상 초등 국악 교육에 종사한 전문가로 단소·소금·사물놀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도서관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도서관에 따르면 배다리도서관은 뚝딱! 읽GO만들GO!, 그림책 수영장, 여름 주제 도서 전시, 권여름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비전도서관은 수박모자 만들기 등 여름 체험행사, 북크닉 바구니 대여, 인디언 텐트 속 책읽기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팽성도서관은 캐릭터 초밥 만들기, 성인 대상 마크라메 매듭 공예 등 손으로 만드는 꼼지락 공예체험을 제공한다. 세교도서관은 바다 무드등 만들기, 컬러링 비치백 만들기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며 도서관에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중도서관은 다음 달 여름방학 특강으로 독립운동가 이야기, 영어, 경제 스토리, 그림책 수업 등 어린이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청북도서관은 책으로 만나는 여름, 어린이 역사탐험대 바다편, 마카롱으로 바다친구 만들기, 나만의 바다 표현하기 등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여름밤 생태교실, 오싹오싹 인문학, 공포영화 등 서늘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당도서관은 대화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 국제협력센터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했다고 밝혔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해양경찰의 주요 업무 ▲연안 사고 사례 소개 ▲위급상황 시 행동 요령 이론 중심 교육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느꼈고, 직접 해보는 응급처치교육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연안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평소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예방책”이라며 “앞으로도 맟춤형 교육을 확대해 국민 누구나 해양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에 해양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 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예산 낭비 및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고 대상은 예산의 불법 지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예산 낭비와 거짓 신청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방보조금을 수급한 경우 등이다. 신고 방법은 국민신문고 또는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부패신고를 통해 가능하며 평택시청(기획예산과)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신고가 접수되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보조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며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신고 기간을 통해서 시의 맑은 행정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조사업자의 책임 의식을 높여 부정수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의 일환으로 공유대학(전문학사) 사업단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대 공유대학(전문학사) 사업단(단장 전재억)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참여대학인 두원공과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는 반도체 산업체의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반도체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전재억 국제대 공유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2025 평택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사업’으로 ‘우리 가족! 그 따뜻한 기록을 담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1가족을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올해에는 대상을 영아부터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으로 확대했으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성장단계에 맞춘 가족지원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영아~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은 경기도남부유아체험원과 연계하고 초등학교 고학년~고등학교 과정의 가족은 지역사회 내 사진관과 협력하여 운영하게 된다. 지난 28일에는 선정된 영아~초등 저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21가족은 ‘놀이’를 통한 추억만들기를 위해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과 연계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유치원과정 놀이교육을 이끄는 전문기관과 평택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전문가가 함께했으며 놀이, 미술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남겼다. 또 평소 사진을 찍을 기회가 적었던 가족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남길 수 있도록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자녀를 둔 20가족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 사이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워크온을 활용한 ‘카카오톡 채널 친구 맺고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카카오톡 채널 친구 맺고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걷기 미션과 걷기인증 사진을 올리는 챌린지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미션은 1일 7000보 제한으로 20일 동안 10만 보를 달성해야 하고 걷기 인증 사진은 걷고 있는 나의 발을 찍어 게시판에 1회 인증해야 한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상품 추첨을 위한 응모권을 지급받을 수 있고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챌린지 성공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챌린지 성공 물품은 송탄보건소에서만 수령 가능하며 수령 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확인을 거쳐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신청은 지난 24일부터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미션을 모두 달성 후에는 꼭 응모하기를 클릭해야 한다. 챌린지 관련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일대일 채팅을 통해 연락하면 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지제초등학교 정문 및 주요 통행로에서 청소년의 흡연·음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청소년 등굣길 금연·금주·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평택보건소, 지제초등학교 교사,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가 없는 안전한 교내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금연·마약예방 홍보 피켓과 현수막, 간접흡연 및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배너를 전시하고, 청소년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금연·금주와 마약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다가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와 술이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내 금연·금주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 및 마약 예방 홍보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