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시는 신장2동에 소재한 송탄푸드뱅크가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돼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생계 및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이 시간에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2회 이상 반복 이용하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된 경우는 기본 상담 추진 및 해당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본사업까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주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정보무늬(QR코드) 구역과 충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로봇을 호출하면 ‘재로’가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운영시간은 기능에 따라 이원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공원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한달 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합정방정환·평택·행복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미리 발굴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스트레스 완화와 감정 이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동용 우울 척도 검사지(CDI) 자가진단 실시 ▲스트레스 완화 활동 ‘보드게임 도블’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아동용 우울 척도 검사지(CDI)에서 우울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아동·청소년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돼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더 정밀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나와 친구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게임을 통해 집중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 학생취업처는 2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직무역량실무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과 대면 교육을 병행한 13시간 집중 과정으로 중대 산업사고 위험이 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안전관리의 기본개념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업안전관리 기본개념 ▲위험성 평가 ▲PSM 보고서 작성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됐다. 자연공학계열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청취하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문상영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관리 역량은 필수적 요소”라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 역량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궁(명궁)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수양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국궁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전통 스포츠인 우리 활쏘기를 보급함으로써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국궁 체험은 지난 9월 1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운영했다. 재단은 국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체득하고 활을 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 자기 통제력 등 심신 수양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궁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6개교 145개 학급 334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활터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태도에 대한 국궁 9계훈, 활쏘기 등을 체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활을 쏴봐서 좋았고 우리 민족의 무예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 문화를 잘 알게 됐다. 활쏘기의 기본 형태를 알게 됐다” 등등 소감을 전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수련시설의 설치·운영 등)에 따라 설립됐고 청소년의 체험거리, 인성, 인권, 주도형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과 13일, 청소년들의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를 높이고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과 함께!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성동초등학교(교장 김남태)를 찾아 5·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으며 2교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일상에서 경험한 ▲흡연으로 인한 담배꽁초 처리 ▲반려견 배변 처리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속 문제들을 제시했다. 이후 조별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이러한 참여는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프로그램은 다음 달 중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읍 안중리 492-7 일원에 건립 중인 서부장애인복지관을 사전 방문해 건립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복지관의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이용자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평택시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세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대지면적 2505.9㎡, 연면적 6천778.8㎡(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복지관 본관을 비롯해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층별 주요시설은 ▲1층 주간보호시설과 수중재활실 ▲2층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3층 재활상담실과 보호작업장 ▲4층 다목적 강당과 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의 공간 활용도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역 내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적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평택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체험형 방과후학교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적성 탐색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메이크업(Make it!)과 바리스타(My Shot!) 등 실생활과 연계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5개 중·고등학교 12개 반에 무료로 운영된다. 각 학교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 중심의 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프로그램 ‘Make it!’은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방과후학교 과정이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개성과 자아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자기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My Shot!’은 ‘나의 한 잔’이자 ‘나의 기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부터 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환자의 보호자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자조모임 ‘토닥토닥’과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체조 및 공예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예방, 정서 안정을 돕는다. 치매 환자 돌봄으로 인한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회복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돌봄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게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이 보호자들께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24-7306)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향상 및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한 평택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생활태도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우울과 불안, 자살 예방 등 다양한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송탄보건소 031-8024-72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