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16일 의회 사무국으로 헌법재판소에 탄핵 심판 청구 인용을 촉구해달라는 결의안을 발의.접수했다. 결의안에는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중대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며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 인용 ▲윤석열 대통령 파면 및 내란 행위 즉각 수사 ▲내란범죄자 윤석열 대통령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 발표에 참여한 의원들은 구호를 제창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의 반대 등 탄핵소추안 가결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위대한 국민이 승리했다”며 “민의와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이번 결의안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그 역할을 다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기형) 시의원들이 지난 18일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상황실 방문에는 이기형 대표의원과 최재영·유승영·최선자·류정화·김산수 의원 그리고 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비상 근무현황 및 대처방안 등 현황을 청취하고 피해 상황 관련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를 마친 이기형 대표의원은 “도로·지하차도 침수 및 하천범람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앞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을 통해 국가·지방하천의 항구적인 시설 보강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에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로 인해 18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8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집행부에 대응 태세 만전을 당부했다. 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송북동과 중앙동 일대에 누적 강우량 205mm가 집중적으로 내렸고 이충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세교지하차도가 침수됐다. 또 통복천 범람 위험으로 통복동 저지대 마을 주민들에게는 마스터고등학교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등 수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재해 대책을 보고 받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방재를 당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 대책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에 따르면 남사나들목 출입시설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부여기준에 의하면 출입시설 소재지가 복수 지자체에 걸칠 경우 복수 명칭을 부여할 수 있다. 의원들은 경부고속도로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고 IC 명칭 결정과 관련 ‘남사(동평택)IC’로 강력히 요청하는 56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 ‘남사(동평택)IC’ 명칭부여는 평택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편리성을 제공하고 평택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다는 취지다.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택지지구개발에 의한 교통량 증가 대처 및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남사 IC(가칭) 명칭 결정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시, 용인시와 시설물 명칭(안) 협의를 추진했고 시는 ‘남사(동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