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을 발표했다.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을 발표했다. [사진=아석구 기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1251/art_17345012903132_70a6c0.jpg)
의원들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16일 의회 사무국으로 헌법재판소에 탄핵 심판 청구 인용을 촉구해달라는 결의안을 발의.접수했다.
결의안에는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중대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며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 인용 ▲윤석열 대통령 파면 및 내란 행위 즉각 수사 ▲내란범죄자 윤석열 대통령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
발표에 참여한 의원들은 구호를 제창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의 반대 등 탄핵소추안 가결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위대한 국민이 승리했다”며 “민의와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이번 결의안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그 역할을 다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