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5일 청사 이전 리모델링 설계공모에서 ㈜누아건축사무소와 그리드에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설계작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공모작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된 청사 이전 리모델링 설계 공모 심사에서 선정됐다. 설계안은 주민개방공간 및 민원 공간의 합리적인 설계,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컨퍼런스 홀의 별도 출입 동선 고려, 직원들이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스마트 오피스 공간의 합리적 구성 및 업무영역과 개방 공간의 구분 설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교육청은 이달 중 이번 공모에 당선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 다음 해 상반기까지 기본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설계 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청사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 이종민 교육장은 “당선작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시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청 청사 이전 사업은 다음해 3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로 이전하는 송탄고등학교의 기존 부지(평택시 이충동 137-5 일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센터 구축을 위해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29일 이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센터는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평택시와 평택고용센터 평택지청이 지나해 4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다. 센터의 주된 역할은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집중시켜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확대하는 것. 현재는 일자리센터(5명 전원입주), 자활센터(1명), 여성새일센터(2명), 중장년내일센터(6명 전원입주) 등 4개소 14명 상근 중이다. 이번 여성새일센터 이전으로 확대 새일센터(+10명 전원입주), 신규 장애인공단(+1명 주1회), 신규 서민금융진흥원(+1명 주1회), 확대 자활센터(+1명 협의 중) 등 6개소 27명(+13명)으로 참여기관이 확대될 예정이다. 평택 여성새일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수급 등 평택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들과 연계해 집단상담 등 맞춤 고용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센터를 통해 양질의 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고덕 신도시내 위치한 ‘알파탄약고’ 의 신속한 이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달 3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3일 시와 기자단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시의원 등과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함게하며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토론회는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최재부장이 좌장을,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 이윤재 보좌관, 김근용 도의원, 이기형 시의원, 이윤영 시 도시개발과장, 오치성 고덕국제신도시 총연합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오치성 회장은 “현재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91% 달하는 입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중 알파탄약고 이전이 늦어지며 교육환경의 문제, 문화시설의 부재, 부정적 도시이미지, 교통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시급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윤재 보좌관은 “지속적으로 국방부, 국무조정실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도 알파탄약고 이전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실무협상을 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진행돼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선 이전 결정을 명확하게 할 수 있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평택시청 출입 기자들로 구성된 ‘평택시기자단’이 오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도시 속 알파 탄약고 조속 이전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택시의회가 후원하는 토론회는 ‘알파탄약고 이전 비상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시 관계부서 공무원 및 시의원, 도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미 공군 시설인 알파 탄약고(고덕면 율포리 445의 7)는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3단계 사업부지에 포함돼 공원으로 개발 예정이었다. 70년 전 주한 미 공군이 점유했던 이 시설은 지난 2008년 반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평택 미군기지 이전 계획과 맞물리면서 대체 탄약고 건설이 늦어져 지금까지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고덕신도시 건설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 등 후유증을 발생시키고 있다. 또 군사시설보호 관련법에 따른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및 학교 설립 제약 등으로 주민들이 각종 불편과 피해를 입고 있으며 신도시 안에 탄약고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선 알파 탄약고의 적기 이전이 안된 이유와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여러문제들이 다뤄질 전망이며 대책 마련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소재한 미군 알파 탄약고 이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파 탄약고 이전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비대위 소속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와 고덕동주민자치위원회, 알파문화예술공원추진위원회 등 3개 단체와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고덕동의 경우 100만 특례 시로 가는 평택시 인구 증가의 주축이 된 지역이지만 도시 한복판에 있는 탄약고로 인해 안전권은 물론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한 난개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권과 재산권 등의 권리를 빼앗긴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기자회견과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미 간 우호적 분위기를 저해하는 최악의 상태가 오기 전에 책임 있는 결단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범시민 1만명 서명운동을 비롯해 미군사령부와 국무총리실, 국방부 등에 서한 발송, 미군기지 앞 릴레이 1인 시위, 토론회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고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국가는 주한미군 시설 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평택시의 발전 등을 저해하거나 지역 주민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8일 평택시립추모공원(청북읍 청북로 457-6)에서 359기의 옥외봉안담 유골함 이전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개관한 평택시립추모공원은 봉안당 만장 도래에 따라 다음해 완공을 목표로 제2추모관 신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지확보를 위해 기존 옥외봉안담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옥외봉안담 철거에 앞서 해당 위치에 안치돼 있던 359기의 유골함을 실내로 이전하고 이들이 편안히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현장에는 유가족 및 추모공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지난 10월부터 총3회 이상 안내가 이뤄졌으며 위령제를 시작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옥외봉안담에 모셔져 있는 유골함을 실내 개인단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유가족들의 이해 덕분에 제2추모관 신축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