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청옥초등학교(교장 최재영)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 교육과정의 중점 영역으로 ‘국악교육’을 선정하고 교육을 운영하고 밝혔다. 6일 청옥초에 따르면 이는 학생 중심 수업과 전인교육 실현을 위한 교실수업 혁신의 일환으로 전통음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기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국악중점 교육은 지난 3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48개 학급에서 378차시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은 학년별 발달 단계에 따라 구성돼 있으며 1~2학년은 설장구 수업을 통해 휘모리장단의 기본 장단을 익히며 국악의 기초를 다지고 3~6학년은 음악 교과서의 국악 영역을 중심으로 전래동요, 민요, 장구 장단, 전래놀이, 강강술래, 단소 등 다양한 전통음악 요소를 통합적으로 학습한다. 국악 수업은 국악 기본기뿐만 아니라 모둠 활동, 간단한 합주, 전래놀이 등을 포함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실기 중심 수업을 통해 국악의 전통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는 30년 이상 초등 국악 교육에 종사한 전문가로 단소·소금·사물놀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월 20일까지 2025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로 올바른 가족 관계 형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은 지난 2020년도부터 매년 인성교육 관련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전문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30개교(학생 대상 공연 25회,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공연 5회)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한 참여형 뮤지컬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놓친 채 살아가는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극 중 주인공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야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몰입도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인 인성 함양과 그에 따라 지역사회에 요구되는 수요를 반영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성교육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5일 유치원 인근 ‘둔터 공원’에서 ‘인성·청렴 동요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유치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유아들이 평소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인성·청렴 동요 중 각 반에서 한 곡씩 선정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버스킹에서는 ‘책임감의 정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등의 동요를 발표하며 인성과 청렴의 가치를 담은 동요를 반별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인성의 중요성과 청렴한 가치관을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를 통해 바른 인성과 청렴한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즐거운 음악과 함께 공감할 기회를 제공했다. 최재경 원장은 “오늘의 인성·청렴 동요 버스킹을 통해 우리 모두가 올바른 인성과 청렴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진정한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며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작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의 새말유치원(원장 유숙종)은 7일 급식실에서‘2024 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했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사 시간에 지켜야 할 예절과 정서적 교류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마련됐다. 유숙종 원장은 교실에서 식사 예절과 급식실 예절, 식사 시간의 의미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 나눈 후 원생들과 함께 앉아 식사를 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는 지금까지 총 116명이 참여했으며 유치원에서 마주치는 어른에 대한 예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유아에게 필수적이며, 실질적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연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원아들은 “원장 선생님과 같이 밥을 먹어서 더 맛있어요”, “앞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을 거예요”등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소감을 나누며 식사 예절을 통한 바른 인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새말유치원은 매일 반복되는 식사 시간을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로 활용하며 이러한 체험형 인성교육을 학부모, 교직원,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