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의 새말유치원(원장 유숙종)은 7일 급식실에서‘2024 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했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사 시간에 지켜야 할 예절과 정서적 교류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마련됐다.
유숙종 원장은 교실에서 식사 예절과 급식실 예절, 식사 시간의 의미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 나눈 후 원생들과 함께 앉아 식사를 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는 지금까지 총 116명이 참여했으며 유치원에서 마주치는 어른에 대한 예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유아에게 필수적이며, 실질적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연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원아들은 “원장 선생님과 같이 밥을 먹어서 더 맛있어요”, “앞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을 거예요”등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소감을 나누며 식사 예절을 통한 바른 인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새말유치원은 매일 반복되는 식사 시간을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로 활용하며 이러한 체험형 인성교육을 학부모, 교직원,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