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 장병 20여 명은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인천함은 인천광역시와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체결을 맺은 이후 상호교류를 통해 대민 봉사활동과 함정 공개행사, 항해 체험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며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장병들은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해 키오스크 작동 방법을 안내하고 문화회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식사 배식 및 설거지 등을 실시했으며 노인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복된 새해를 기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재우 일병은 “오늘 저희와 함께 보낸 시간이 어르신들께 설을 앞두고 따뜻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우리의 바다는 우리 해군이 철통같이 지킬테니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마음 편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함 장병들은 이러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아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정기후원(성금)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함대사령부 인천함 승조원들은 지난 16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해군·해경 합동성 강화 및 항해안전 의식을 함양했다. 17일 2함대에 따르면 인천함장 등 15명의 승조원은 평택해양경찰서 상황실을 방문해 평택해경 현황을 청취하고 ‘해군·해경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서 평택 해경 소속 함정을 방문해 해군·해경 함정 간 상호 협조 사안을 식별 및 토의하며 해경 함정에 대한 작전 이해도를 높였다. 또 인천함 승조원들은 출입항 선박 통제 등 평택항 인근 해상 교통을 관제하는 평택 해양교통관제센터(VTS)도 방문했다. 평택항 연안 통항 선박의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수많은 선박의 원활한 통항과 항해안전 사고를 방지하는 평택 VTS 근무자들이 항로 관제를 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본 인천함 승조원들은 ‘항해 안전을 위한 함정·VTS 간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며 항해안전 능력을 배양했다. 인천함장 전준석 중령은 “같은 바다를 터전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평택 해경과 해경함정, VTS 방문을 통해 해군의 임무가 막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