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 장병 20여 명은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 장병 20여 명은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2함대]](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104/art_1737444958127_fb5907.jpg)
2함대에 따르면 인천함은 인천광역시와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체결을 맺은 이후 상호교류를 통해 대민 봉사활동과 함정 공개행사, 항해 체험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며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장병들은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해 키오스크 작동 방법을 안내하고 문화회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식사 배식 및 설거지 등을 실시했으며 노인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복된 새해를 기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재우 일병은 “오늘 저희와 함께 보낸 시간이 어르신들께 설을 앞두고 따뜻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우리의 바다는 우리 해군이 철통같이 지킬테니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마음 편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함 장병들은 이러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아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정기후원(성금)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