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평택시도 즉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으로 인한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다양한 민원 신청 방법 안내 ▲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중단에 따른 민원 오프라인 접수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라”며 “현장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 마련하고 시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강태숙)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장애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서이며 센터는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문화센터 직원들과 장애인부모회평택지부 소속 학부모 등 11명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 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 ▲장애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체육 활동 지원 ▲교육자료 및 인프라 공유 ▲청소년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지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의 활동 기회가 더욱 다양해지고 포용적인 지역 청소년 정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태숙 지부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뇌 손상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장애를 겪고 있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위한 ‘언어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언어 재활 프로그램은 전문 언어재활사를 초빙해 의사소통에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1회 6명씩 소그룹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법의 인지적 사고증진을 통해 대상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언어 재활 프로그램 내용은 ▲시각적 자료를 활용한 조음기관 운동 및 조음 연습 ▲단어 스스로 표현하기 ▲단어인출을 위한 재활 운동 ▲단어, 구, 문장, 문단 완성하기 ▲문해력 증진 활동 ▲회상해 말하기 능력 증진 활동 ▲의사 표현하기 증진 활동 ▲가정 내 언어 재활 증진을 위한 안내 등으로 총 20회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한다. 교육 첫날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자기소개, 조음 연습 등을 진행했고, 대상자들은 “유익한 시간이었고 마지막 날까지 빠지지 않고 언어 재활 교육에 참여해 자신감 있는 일상생활을 하고 싶다”고 교육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언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9일 글마담(글씨로 마음을 담다) 작가들에게 정기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 25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글마담 김애경 대표와 작가들, 이은우 이사장, 유순남 이사,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함께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열렸던 제6회 ‘나무아래書’ 정기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이다. 전달식에서 김애경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지금, 장애인훈련생들의 소소한 행복과 꿈꾸는 내일을 위해 작가들도 동참하기 위해 작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종찬 훈련센터장은 “의미 있는 전달식에 함께 하여 감사하다”며 “장애인훈련생들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캘리그라피 작가분들의 특별한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글씨가 마음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 같다. 문화와 복지가 만나는 새로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