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9일 글마담(글씨로 마음을 담다) 작가들에게 정기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 25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글마담 김애경 대표와 작가들, 이은우 이사장, 유순남 이사,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함께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열렸던 제6회 ‘나무아래書’ 정기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이다.
전달식에서 김애경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지금, 장애인훈련생들의 소소한 행복과 꿈꾸는 내일을 위해 작가들도 동참하기 위해 작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종찬 훈련센터장은 “의미 있는 전달식에 함께 하여 감사하다”며 “장애인훈련생들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캘리그라피 작가분들의 특별한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글씨가 마음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 같다. 문화와 복지가 만나는 새로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