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1일 동절기를 대비해 서장실에서 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기상악화로 인한 해상사고 발생 등 선제적 사고위험 예방을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평택해경 함정장 등 경찰관 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해상경계 강화 및 동절기 한파 대비에 따른 자체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위한 효율적인 경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절기에는 갑판 내 미끄럼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함정 근무 중 낙상 방지, 함정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주제 등 잦은 풍랑특보 발효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화상회의가 진행됐다. 장진수 서장은 “동절기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기간인 만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장비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18일 가을철·추석 연휴 낚시어선 성수기를 대비해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 및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장고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19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장진수 서장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지역 내 낚시어선 주조업지인 국화도·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출입항항로를 점검하고 선박운항 장애물 유무, 낚시객 구명조끼 착용, 선박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현장 경찰관들의 낚시어선 임검 실태를 점검했으며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낚시객이 증가하는 11월 12일까지 낚시어선의 영업 구역 안전사고 예방 순찰과 함께 고질적인 안전위반 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음주운항 ▲과승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허위신고 행위로 경비함정, VTS, 항공기를 동원해 입체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장진수 서장은“가을철 낚시어선 안전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시행중에 있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