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1일 동절기를 대비해 서장실에서 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기상악화로 인한 해상사고 발생 등 선제적 사고위험 예방을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평택해경 함정장 등 경찰관 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해상경계 강화 및 동절기 한파 대비에 따른 자체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위한 효율적인 경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절기에는 갑판 내 미끄럼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함정 근무 중 낙상 방지, 함정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주제 등 잦은 풍랑특보 발효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화상회의가 진행됐다.
장진수 서장은 “동절기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기간인 만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장비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