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미 해군이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일대에서 한미 연합 인도적 지원·재난대응(HA/DR)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인도적 지원/재난대응 훈련은 재해·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 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 공병 부대 간 위기대처 및 재난구조 능력 강화에 목적을 둔 훈련이다. 훈련에는 해군 5기뢰·상륙전단 59기동건설전대 2기동건설대대와 미해군함대지원단(CFAC)에 파견된 5기동건설대대 등 한미 해군 장병 총 22명이 참가했으며 군수지원정(LCU), 굴삭기를 비롯한 건설·기동 관련 장비 3대가 투입됐다. 한미 해군은 훈련기간 동안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청도 주둔 해군기지 진입로 ‘안전 차단봉’ 설치, 감시·탐지 자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관시설 리모델링과 신속한 작전 수행을 위한 운용시설 조성 등을 함께 하며 어떠한 환경과 조건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한미 연합 공병작전 팀워크와 상호운용성을 향상했다. 또 한미 해군은 어청도 마을회관 인근 파고라 2개소에 대한 지붕 누수 보수 및 외부 환경에 의한 목재 변형 방지를 위한 오일 스테인 작업을 하는 등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밖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실시)에 근거해 실시하며‘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훈련 목표로 추진한다. 평택교육청은 훈련 기간 중 부서별로 토론 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대응 절차를 숙지한다. 3일 차 토론훈련은 이종민 교육장이 직접 주재해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수습’을 주제로 간부진과 함께 부서별 대응절차 및 협조 사항을 확인한다. 아울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훈련 및 기능연속성계획 모의훈련 등 다양한 현장훈련을 통해 예년의 훈련을 답습하는 형식적인 운영을 탈피하고 3일 차에는 전 직원 화재 대피 훈련에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 시킬 계획이다. 박은희 교육청 기획경영과장은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내적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며“훈련의 이름에 걸맞게 훈련기간 동안 안전에 유의해 단 1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장성)는 지난 29일 보건소 신속대응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역의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행정반으로 구성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및 사고현장인 ‘빌딩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특히 신속대응반의 출동, 현장 도착, 비상메뉴얼에 따라 환자를 중증도별로 분류 처리하고 병원에 이송하는 과정까지 심도 있게 진행돼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과 재난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실제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6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과 함께 진행했으며 예측 밖의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 일상의 안전확보 및 재난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범국민적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돼 진행하게 됐다. 훈련에는 평택소방서와 평택시청,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시청어린이집,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의 기관과 단체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실제 출동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녹음된 폭음탄과 연막탄이 터짐과 동시에 자위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자위소방대는 인명 대피유도 및 초기진압을 주요업무로 맡고 이어서 참여 기관들의 인력과 장비가 상황전개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인명구조 활동 및 수습·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김승남 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해 호흡을 맞추고 재난에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유관기관과 다양한 합동 훈련을 통해 예측 불가한 재난에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평택보건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22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과 같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의료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 2개 팀 등 직원 3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경기도응급의료지원센터 관계자와 실제를 가상한 모형을 활용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등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터널 화재 재난 상황을 실제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하여 훈련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는 보건소,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