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6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과 함께 진행했으며 예측 밖의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 일상의 안전확보 및 재난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범국민적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돼 진행하게 됐다.
훈련에는 평택소방서와 평택시청,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시청어린이집,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의 기관과 단체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실제 출동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녹음된 폭음탄과 연막탄이 터짐과 동시에 자위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자위소방대는 인명 대피유도 및 초기진압을 주요업무로 맡고 이어서 참여 기관들의 인력과 장비가 상황전개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인명구조 활동 및 수습·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김승남 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해 호흡을 맞추고 재난에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유관기관과 다양한 합동 훈련을 통해 예측 불가한 재난에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