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궁(명궁)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수양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국궁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전통 스포츠인 우리 활쏘기를 보급함으로써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국궁 체험은 지난 9월 1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운영했다. 재단은 국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체득하고 활을 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 자기 통제력 등 심신 수양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궁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6개교 145개 학급 334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활터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태도에 대한 국궁 9계훈, 활쏘기 등을 체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활을 쏴봐서 좋았고 우리 민족의 무예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 문화를 잘 알게 됐다. 활쏘기의 기본 형태를 알게 됐다” 등등 소감을 전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수련시설의 설치·운영 등)에 따라 설립됐고 청소년의 체험거리, 인성, 인권, 주도형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5일 이화초등학교 체육관(평택시 비전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형· 김승겸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국학기공협회장, 평택시 체육회 관계자가 함께하고 평택시 국학기공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국학기공 대회는 ▲시범공연 ▲개회 선언 ▲공로자 표창 ▲선수 대표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국학기공 동호인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4명의 심사위원 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로 평가됐다. 이종원 위원장은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전통 정신 수련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생활체육으로, 기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단련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을 가꾸고 심신일체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 국학기공협회는 현재 9개 클럽 1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SRT 평택지제역사에서 평택시 지역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미군 가족과 함께하는 민화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한경대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SRT 평택지제역장,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평택시청 담당 공무원, 민화를 배우고 있는 미군 가족 및 한경국립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경대는 지난 2023년부터 평택캠퍼스에서 낯선 환경과 문화, 언어 등으로 힘들어하는 주한미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한국 전통 민화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민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과 함께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주는 등 교류도 쌓아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만족해했다. 행사를 총괄한 한경국립대 임진이 교수(제품공간디자인전공)는“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외국인들이 이해하며 행복해하는 과정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화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25일 ‘2025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위향교 ‘진위민속오락실’을 개최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 찾아 전통 민속놀이로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27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장치기 ▲활쏘기 ▲고리던지기 ▲줄다리기 ▲팽이치기 ▲새총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으며 대나무 프로펠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도장 나들이(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도장 나들이를 완성하면 향교의 중요 공간인 명륜당에서 진위향교 설화 속 주인공 ‘이무기 진위’를 활용한 성격유형 테스트가 진행되고 성격에 맞는 이무기 진위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행사의 몰입감을 높였다. 오중근 원장은 “민속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의 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동민)는 지난 30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우리의 전통 발효 음식 체험 및 나눔’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1일 신장1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미군과 미군 가족을 초청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잡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잡채의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식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잡채 만들기 체험으로 우리 주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내 화합과 이해를 넓혀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기공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210-39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2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조성되며 다음 해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평택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연습실, 작업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유자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과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민요(보유자 어영애, 이민조, 인원환, 이의근, 평택민요보존회) ▲자수장(보유자 황순희) ▲서각장(보유자 이규남) 종목이 입주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함께 자연과 휴식,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 아카펠라 그룹‘YALE SOBs’초청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YALE SOBs는 지난 1938년에 결성해 미국 대학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아카펠라 그룹으로 미국 전통민요에서부터 재즈와 블루스, 락앤롤과 창작곡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85년 동안 공연해오고 있는 팀이다. 이들의 공연은 음악은 물론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 흥미롭고 독특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재단은 예일대 학생들만의 독특한 쇼맨쉽이 공연 시마다 화제가 된 바 있으며 평택 시민들에게 아카데믹하고 격조 있는 합창의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의 전통민요인‘마차를 타고’,‘존 헨리의 노래’와 팝송들은 물론 한국 노래인 가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 YB의‘흰 수염 고래’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해외 우수 초청 공연 기획 사업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각국의 다양한 합창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의 주제는 조선 시대 선비의 방으로 ‘선비의 공부’, ‘선비의 다도’, ‘선비의 의복’, ‘선비의 예술’, ‘선비의 생활’ 등 전시를 통해 조선 시대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평택전통문화연구회 소속 8명의 작가는 침선, 한지공예, 천연염색, 민화, 전통매듭, 다도 등 각각의 분야에서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선정해 전시했다. 개방 시간은 20일부터 오는 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4일부터 2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외에도 진위향교 해설, 선비 의상 입어보기, 단오맞이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처음으로 진위향교 명륜당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진위향교를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한중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24일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수우)가 ‘제 3회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민들, 민주당 평택을 지역 김현정 위원장과 이기형, 김산수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25일 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한국의 전통놀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체육관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국경을 넘어 한·미 양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었다. 이날 전통놀이 행사는 윳놀이, 제기차기, 오징어 게임, 제기차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한복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널뛰기, 단체줄넘기, 부채 만들기 등을 준비해 진행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한미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한미친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우 이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주한미군 가족들과 우리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다”며 “아름다운 한국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