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 아카펠라 그룹‘YALE SOBs’초청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YALE SOBs는 지난 1938년에 결성해 미국 대학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아카펠라 그룹으로 미국 전통민요에서부터 재즈와 블루스, 락앤롤과 창작곡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85년 동안 공연해오고 있는 팀이다.
이들의 공연은 음악은 물론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 흥미롭고 독특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재단은 예일대 학생들만의 독특한 쇼맨쉽이 공연 시마다 화제가 된 바 있으며 평택 시민들에게 아카데믹하고 격조 있는 합창의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의 전통민요인‘마차를 타고’,‘존 헨리의 노래’와 팝송들은 물론 한국 노래인 가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 YB의‘흰 수염 고래’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해외 우수 초청 공연 기획 사업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각국의 다양한 합창단의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서 경험할 멋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문화재단 SNS 팔로우 할인, 외국인 할인 40% 등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 이지(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사업팀 (T.031-8053-3513)을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