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8일 경기도 최초로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사용 설명서’ 제작해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설명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현재 지역 내 모든 학교에는 공기청정기나 공기순환기와 같은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이를 가동해 교실 공기를 정화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마다 다양한 종류의 공기정화장치가 사용되고 있어 기기별 사용법과 관리방법에 대한 일관된 지침이 필요했다. 평택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기정화장치의 효율적인 사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 팀을 구성, 운영했다. 이 팀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별 간단 사용 설명서(11종) ▲업무담당자를 위한 유지·관리 설명서 ▲미세먼지 피해 예방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간편 사용설명서는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제품에 따라 맞춤 제작됐으며 각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형태로 제작해 필요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불법 해루질 어구 판매 행위와 해양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해경에 따르면 최근 갯벌 활동객들이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불법 어구인 개불 펌프(일명 빠라뽕), 변형 갈고리(일명 갸프)를 구매해 수산물을 무분별하게 채취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등 어민과의 마찰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불법 어구의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해양 문화 조성을 위해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한 불법 어구 제작·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산물·선박 침입 절도 ▲해양 종사자 인권 침해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펌프망 등 불법 어구를 이용한 불법조업을 포함한 해양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온라인상 불법 어구 판매 행위를 단속해 불법 어구 유통을 차단하고 민생 침해 해양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불법행위를 발견하면 곧바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오는 19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들과 함께 1인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맞춤형 밥상을 제작하고 이를 나누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17일 원평동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 환경이 열악한 1인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청소년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청소년들은 튼튼하고 실용적인 밥상을 만들기 위해 목재와 도구를 준비하고 회원들의 지도하에 작업을 함께 실시했으며 청소년들은 밥상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제작된 밥상은 가볍고 이동이 쉬우며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완성된 밥상은 1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서 원평 나눔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1인 가구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밥상을 제작한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50여 개를 만들어 마을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3일 진위면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카에이션은 화분에 상토를 깔고 심은 뒤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꽂는 등 화분 하나에도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았다. 이렇게 제작된 카네이션은 각 마을의 노인들에게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미자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행복한 5월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카네이션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이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1일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상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kg 불연성용 마대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지침에 의한 종량제봉투 50리터의 무게 상한은 13kg 이하지만 특수규격봉투(PP포대)의 경우 도자기, 타일, 벽돌 등 불연성 쓰레기 특성상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무거운 마대는 환경미화원의 부상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50kg 불연성용과 작은 사이즈로 수요가 줄어든 5kg마대 제작을 중단한다. 대신 20kg 마대를 신규 제작하고 10kg 마대를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이미 제작한 5kg 및 50kg 마대는 재고 소진 때까지 판매하며 시중에 유통 중인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깨끗한 거리를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무거운 50kg 대신 10kg, 20kg 불연성용 마대 사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안정리 통합 경로당, 안중 소규모 요양시설 등 지역 내 복지시설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0개의 물품을 제작해 전달했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팽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마을브랜드‘더안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복지시설과 협의해 대상자 맞춤형 기부 물품을 제작해 기부했다. 첫날에는 안중 홀몸노인들에게 다용도 목재 수납장 10개를 기부했고 둘째 날에는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겨울용 베개 50개를 전달, 안정리 통합 경로당 노인들에게는 겨울용 목도리 40개를 기부했다. 전달한 물품은 대상자를 고려해 필요 물품을 선정하고 각 물품별로 대상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이 및 크기 등을 측정해 마을브랜드‘더안정리’의 수예 및 목공 공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 간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수예공방 및 목공공방 지원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장(강봉주)은 28일부터 공동주택 소방시설 세대점검 방법 영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법은 공동주택 자체 점검 시 2년 이내 모든 세대가 입주민 스스로 점검하거나 관리업자의 점검을 받아야 하고 점검 후 불량사항이 있을 경우 이행 기간 내 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누구나 공동주택 세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QR코드 홍보물에 삽입해 시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세대점검 취지 안내 ▲외관점검표 작성 방법 ▲소화·경보·피난·기타 설비의 점검 방법 등이다. 강봉주 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시민이 주거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평상시 소방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영상을 시청해 우리 집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폭염 등 기온상승에 따라 늘어나는 축산악취 피해 최소화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축산악취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산악취는 가축분뇨의 잘못된 관리 및 처리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발생한다. 시가 배포한 매뉴얼은 축산환경 관리에 필요한 ▲축사관리 ▲악취저감 시설 설치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리 ▲퇴비 부숙도 관리 등을 담았다. 특히 농가에서 실제 활용하기 쉽도록 관리 방법을 구체화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수록했다. 축사 청결 관리를 위해 축사 내·외부 등 악취 유발 장소의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바이오커튼 등 악취저감 시설의 설치와 수시 관리를 통해 악취저감 성능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퇴비화시설 관리 방안도 담아 악취 감소 방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악취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복합악취가 3회 이상 초과하는 경우 해당 축산농가를 악취배출시설 신고 대상 시설로 지정·고시 활성화해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평택시 축산악취 대응 추진계획도 포함됐다. 박옥주 환경지도과장은 “매뉴얼을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악취 관리를 유도하고 환경의식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4일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예방법’ 및 ‘소방시설법’으로 각각 바뀜에 따라 이에 대해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분법은 지난해 12월 1일자로 시행됐고 특정소방대상물 관련 대상자들의 혼돈이 예상됨에 따라 변경사항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알리기로 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의 기준 변경 및 강화 ▲소방안전관리 개선 ▲소방훈련 및 교육 사항 (특급, 1급)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사항 ▲자체점검 제도운영 개선 사항 등이 있다. 송탄소방서는 이에 따른 분법 관련 동영상을 제작 및 QR코드로 배포해 관계자들에게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시민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사항이기에 이를 알려드린다”며 “해당 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들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팽성읍 내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글로벌 상점 7개소를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사업의 연장이다. 올해 사업은 외국인 업주(네팔, 태국)를 포함해 다문화 식당과 카페, 그리고 바버샵(미용실, 네일샵) 등 평택에서도 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지역상점을 위주로 선정해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인터뷰는‘다문화거리’인 안정리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안정리에 자리 잡게 된 외국인들의 이야기, 그들 나라의 조리과정과 문화도 볼 수 있다. 재단은 영상이 안정리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배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안정리 주민들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문화사업들이 계속되면 좋겠다”, “앞으로 안정리 로데오거리가 평택의 이색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등의 목소리를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상콘텐츠 홍보로 많은 사람들이 안정리에서 이국적인 체험을 추억으로 쌓는 기회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