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인 ‘2023년 지역농산물 먹거리지원 공모사업’을 지난 18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19일 동삭동에 따르면 협의체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가정을 5개월간 정기적으로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이들을 챙겼다. 이지혜 민간위원장은 “고물가 시대에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석 동삭동장은 “농산물꾸러미 전달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하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0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용 장비로 활용했던 노후 농기계 10종 33대를 매각하는 ‘불용 농기계 매각’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매각하는 것으로 이날 현장 매각에는 지역 농업인 총 62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사전 공고 기간을 거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매각 대상 물품을 전시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혼란을 방지했다. 농기계별 구입 희망자가 1인일 경우 현장에서 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2인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낙찰자를 가렸다. 이날 현장 판매로 총 30대의 농기계가 새 주인을 찾았으며 나머지 미판매된 농기계에 대해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전자공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자 이번 매각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불용 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박애병원이 오는 31일 일반병원으로 전환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박애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12일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년 3개월 동안 9000여명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같은 해 말 전국적인 유행으로 이어졌고 중증 환자 치료 병상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220병상 규모의 평택 박애병원은 병원을 통째로 코로나 병상으로 제공했다. 박애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응원으로 전담병원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 이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 병동 소독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했으며 외래, 입원, 수술, 소아청소년과 진료 정상화는 물론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까지 입원 치료를 받은 9200여 명 중 평택시민은 2380명으로 약 25%를 차지했으며 코로나19 환자 949명 수술, 1092명이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코로나 응급실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월 21일부터 평택의용소방대원들이 공휴일을 반납하고 쉴새 없이 운영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가 61일 만에 업무지원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란 지난 2월 재택치료자가 폭증하면서 시·군에서 마련한 상담 인력으로는 민원 대응이 어렵게 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평택소방서에서 응급처치교육과 전문강사 경력 등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재택치료 환자들의 상담을 도맡아 운영한 제도다. 이번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122명의 평택의용소방대원들이 2명씩 조를 이뤄 교대로 근무했으며 총 3765건의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평균 61.7건의 상담을 실시한 셈이다. 문의유형을 살펴보면 진료 상담 및 약 처방 관련이 상담이 2727건(72.4%)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격리 해제 관련 문의(11%), 외출 등 생활 관련 문의(2.4%), 기타(14.2%)으로 순으로 집계됐다. 김승남 서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반납하고 공익을 위해 상담업무를 지원해주신 평택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